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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앞두고 1월 6일 최종 평가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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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2024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앞서 1월 6일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이 있다고 소식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을 앞두고 이라크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현재 이라크의 피파 랭킹은 63위이다. 참고로 개최국인 카타르의 피파 랭킹은 58위이다.

 

아시안컵 축구 경기장
출처 afc

아시안컵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 축구 경기장. 지난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용했던 경기장중 하나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24년 1월 6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유니버시티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다"라고 지난 12월 23일 밝혔다.



KFA 관계자는 "경기장 시설 여건상 관중 입장여부는 현재 검토 중에 있지만, 생중계될 예정이다"라면서 평소와 다름없는 평가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1954년 초대 대회와 1960년 2회 대 우승 이후 준우승만 4번에 그친 한국 축구대표팀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고 있다. 참고로 최다 우승국은 일본으로 4회이며, 그다음은 사우디아라비아가 3회 , 이란도 3회를 기록하고 있고, 그다음이 한국 2회 순이다.



휴식기를 맞이하는 유럽파와 K리거들을 중심으로 12월 26일부터 서울 시내 호텔에서 모여 훈련을 실시하는데, 선수단은 실내에서 웨이트트레이닝과 컨디셔닝 등을 통해 체력상태와 피로도 등을 점검하고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이어 오는 12월 28일(목요일)에는 아시안컵에 출전할 26명의 최종 엔트리가 공개된다. AFC는 이번 대회 최종 엔트리를 기존의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했다. 참가팀들은 AFC에 제출된 26명 중 매 경기 23명을 출전 선수로 등록하고, 나머지 3명은 해당 경기를 테크니컬 시트에서 경기를 지켜보게 된다고 한다.

 

아시안컵 개최지 카타르
출처 afc



아시안컵 출전 선수들은 오는 1월 2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로 출국하여, 시차와 현지 환경 적응에 나서는데. 유럽파 선수들은 두바이로 바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한다.



KFA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안컵 규정상 대회 개막 일주일 전 월요일부터 선수들이 소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수단은 1월 2일부터 완전체로 훈련이 가능하다고 한다.



클린스만호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며 정비를 한 뒤 1월 10일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한다.



아시안컵 E조에 편성된 한국은 1월 15일(월요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월 20일(토요일) 오후 8시 30분 요르단과 2차전, 1월 25일(목요일) 오후 8시 30분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사이트마다 좀 다르겠지만, 한 예측 사이트에서 아시안컵 우승국 확률을 봤더니 1위는 일본으로 약 26% 이고 그다음이 한국 14%로 2위이고, 3위는 12%의 이란이며, 그다음은 10%의 오스트레일리아가 4위로 점쳐지고 있다. 이왕 보는 김에 5위까지 보면 9%의 인도이다. 개인적으로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가 한국과 함께 16강에 올라가면 좋겠다. 그러려면 말레이시아는 요르단,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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