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이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5회 증편하고, 인천-발리 노선은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는 소식이다.
정시운항률 전 세계 1위를 달성한 인도네시아의 가루다항공
증편되는 두 노선의 성향은 뚜렷해 보인데, 자카르타는 사용노선, 발리는 관광노선인데, 이번 양국의 항공협정에서 지방출발 발리노선 운수권이 배분되면서, 가루다항공의 발리 노선은 매일 운항 및 지방노선에서 운항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암튼 지방 수요자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가루다항공이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이어주는 국제선 항공편이 2024년 하반기부터 증편된다고 한다.
인천-자카르타 직항 노선은 오는 7월 14일부터 주 5회로 증편되어서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은 기존 스케줄과 동일하게 오전 10시 3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오후 자카르타 공항에 오후 3시 40분(이하 현지 시각)에 도착하며, 증편되는 일요일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자카르타 공항 현지에 오후 4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발리 노선은 오는 7월 6일부터 기존 주 4회 운항 스케줄에서 매일 운항으로 변경되면서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데,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25분에 출발하여 발리 공항 현지에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여유로운 저녁 일정을 즐기면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가루다항공의 이번 증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늘어난 여행 수요 증가에 빠르게 발맞추기 위한 결정이며, 증편 운항으로 자카르타 또는 발리 경유를 통해서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인 수라바야, 족자카르타, 소롱 등 인도네시아 내 주요 도시로의 당일 연결 제공이 더욱 수월하고 원활해져서 가루다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인도네시아로 가는 최적의 스케줄을 제공하게 되었다.
최근 영국의 항공정보 제공업체인 OAG(Official Airine Guide)가 세계 항공사들의 정시 운향률(On-Time-Punctuality, OPT)을 조사하여 발표한 보고서에 참고하자면, 가루다항공은 2023년 전체 49,9188편의 항공편을 운항하였는데, 정시운항률로 95.28%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1위에 그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 2019년, 2022년도에도 정시운항률을 1위를 기록한데 이어서 3 번째 선정되었다.
가루다항공의 CEO는 "올해 75주년을 맞이하는 가루다항공은 안전과 최고의 서비스라는 핵심 가치를 잊지 않고 꾸준히 승객들에게 제공하며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 나아가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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