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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가로지르는 오션 뷰 기차 여행을 아시나요

tourmon 2024. 5.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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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한 호텔 기업에서 베트남의 바다를 끼고 운행하는 최고급 기차를 출시하였다고 한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 왠지 이 럭셔리 기차가 한국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 같은 예감이 들어 포스팅해 본다.

 

베트남 더 비엣티지 실내
출처 trip plus

더 비엣티지(The Vietage) 실내 모습

 
 

CNN 
등 외신들의 소식에 따르면고급 호텔 및 리조트 체인으로 알려진 아난타라(Anantara) 기업이 5성급 호텔에 맞먹는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럭셔리 기차  ‘더 비엣티지(The Vietage)’ 를 선보인다고 한다. 이 기차는 고급 리조트들이 밀집한 해안 지역인 냐짱(Nha Trang)과 퀴논(Quy Nhon)을 오간다고 한다. 더 비엣티지 이용객은 멋진 풍경을 즐기면서 열차 내의 고급 부대시설을 누릴 수 있다.


 
아난타라에서는 이번 기차 외에도 이전에 다낭(Da Nang)과 퀴논을 연결하는 기차를 선보였었다고 한다. 철도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자 하는 고객들을 상대로 하는데, 여유로우면서 쾌적한 여행 상품으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전하고 있다.

 

퀴논까지 다낭에서는 6시간이 소요되며냐짱에서는 5시간이 걸린다아난타라 마케팅 팀장인 케이트 존스(Kate Jones)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기차는 베트남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서 바다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하고 있다.

 

더 비엣티지 기차
출처 bing

 

51.9㎞ 정도의 저속으로 주행하는 열차 안에서 승객은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는데, 특히 지역 특산물인 캐비어베트남 수제 치즈에 베트남 차를 곁들인 애프터눈 티 세트를 느긋하면서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기차 내에는 칵테일과 커피 등 다양한 식음료도 준비되어 있으며, 희망하는 고객에 한하여 15분간의 머리와 어깨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더 비엣티지 기차의 편도 티켓은 420달러( 57만 원)이라고 한다. 노선의 목적지인 퀴논과 냐짱에 위치한 아난타라 소유의 호텔에서 묵고자 하는 고객은 기차 여행과 호텔을 묶어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비행기에서는 절대로 경험할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하고 있다.

 

더 비엣티지 실내 바 모습
출처 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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