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에서 첫 번째 외항사 제휴카드 출시.
신한카드에서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면서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멤버십의 혜택을 포함하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지난 9월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국내에서 첫 번째 외항사 제휴카드 출시하게 되었다. 이는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2022년 9월부터 세계적인 톱클래스 항공사인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왔던 것이며, 이번 1호 제휴 상품을 시작으로 향후 비즈니스 여행, 식음료, 쇼핑 사업 등과 연계된 다양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을 기본으로 이용금액 1,500원당 2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해외, 골프장, 면세점, 싱가포르항공 등의 추가 적립처에서는 1,500원당 최대 3.5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기본 내용에서 더 많은 적립 혜택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부스터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하여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이용금액의 1%를 이용료로 납부하면, 1,500원 이용 시마다 1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간 기프트로 15,000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연간 실적에 따라서 마일리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연간 1,000만 원 이상 이용 시에는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시 5,000 마일리지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2,0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보너스 2,000 마일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싱가포르항공은 글로벌 톱클래스 항공사로 전 세계 38개국의 121개 도시에서 운항하고 있으며,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싱가포르항공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독일 루프트한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전 세계 170여 개국 1,000여 곳 이상의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와 싱가포르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인 스쿠트항공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마스터 월드는 250,000원, 국내 전용은 247,000원이다. 마스터카드 브랜드 선택 시에는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 세계 항공권 발권과 더불어 해외 쇼핑 혜택 등의 추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들은 신한플레이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싱가포르항과의 제휴카드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 프로그램 운영 및 스타얼라이언스의 폭넓은 제휴처 등을 바탕으로 양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신한카드가 추진하는 국내외 비즈니스와 글로벌 네트워크 접목을 통해서 보다 혁신적인 마케팅을 추구하며 다양한 글로벌 제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