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익스프레스 부산 홍콩 매일 운항한다.
홍콩의 저가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가 부산과 홍콩을 오가는 하늘길을 매일 운항한다고 한다.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는 지난 6월 3일(월요일)부터 부산~-홍콩 노선의 운항 스케줄을 기존 주 4회 운항에서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 운항하고 있다. 이번 홍콩익스프레스의 증편에 따라 부산 김해국제공항 이용객들은 더욱 다양하고 여유로운 스케줄 선택과 함께 합리적인 요금으로 홍콩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홍콩익스프레스
홍콩익스프레스의 부산~홍콩 노선 증편되는 편의 출발 스케줄을 보면, 월요일 및 금요일은 오후 6시 55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하고, 오후 9시 25분 홍콩에 도착하며, 수요일에는 오후 4시 25분 부산을 출발하여, 오후 7시에 홍콩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월요일 및 금요일 오후 1시 35분 홍콩 공항을 출발해서, 6시 5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하고, 수요일 오전 10시 50분 홍콩 출발, 3시 15분 부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홍콩익스프레스는 현재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홍콩 노선을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이다. 부산~홍콩 노선의 매일 운항 이외에도 인천~홍콩 주 21회, 인천~제주 주 4회를 운항 중이며, 홍콩 국적기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한국 직항 노선을 현재 운항하고 있다. 또한 홍콩의 유일한 저비용항공사로 한국인 여행객에게 합리적으로 항공 요금을 제공하고 있다.
근데, 홍콩익스프레스가 홍콩의 유일한 저비용항공사는 아닌 것 같고, 코로나 시기에 과감하게 한국으로 정기 편을 운항 중인 그레이터베이 항공(Greater Bay Airlines)이 있는데 아직 보유 항공기수가 10대를 넘지 않아서 인천공항으로만 운항 중에 있다. 향후 그레이터베이 항공의 기종이 좀 더 늘어나면 홍콩익스프레스는 한국시장에서 그레이터베이 항공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