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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맥주축제에 25만 인파가 몰리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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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관심이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2023년에 유독 맥주 축제가 많았던 것 같다.


기억나는 것은 광주에서 KELLY를 앞세운 맥주축제가 있었고, 또 얼마 전에는 대구에서 치맥 페스티벌도 있었다.


예산 맥주축제는 잘 알지 못했었는데, 3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에 엄청난 인파가 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청남도 예산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민관 협업으로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하였던 '2023 예산 맥주 축제'에 약 25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되며 완판행진 이어졌던 것으로 안다.
 

출처 visit korea

 
더본 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예산이 자꾸 연결되길래 혹시나 해서 백종원 세프의 고향을 찾아보니 역시 예산군이었다.


지난 9월 4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산시장 일대에서 개최된 예산 맥주축제에는 첫날 63,000명이 방문했고, 다음 날은 117,000명 그리고 마지막 날은 66,000명 등이 찾아와 총 246,000여 명이 맥주축제를 즐겼다.


맥주축제 전에 예상하였던 약 80,000명보다 무려 3배에 달하는 인파이다.


예산 맥주축제에서 선보인 다양한 지역 맥주들은 연일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고 한다. 안주류 중에서는 통돼지 바비큐(아사도)가 큰 인기를 끌었다는 소식이다.


알고 있기로는 아사도라는 바비큐 음식은 아르헨티나 요리인 것으로 알고 있다.


예산시장 상인들도 축제 기간 동안에 '환영해유'라는 캠페인으로 맥주 또는 커피 등 다양한 메뉴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뒷얘기도 있다.

 

예산맥주축제 모습
출처 sedaily

2023 예산 맥주축제를 즐기는 방문객 모습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소규모 도시에서도 이렇게 지역 맥주를 활용하여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전체를 들썩들썩하게 만들며 상권까지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더본코리아에서는 인구소멸 지역등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고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하고 있다.


예산군수는 "준비과정에서부터 예산 맥주축제의 모든 부분에서 함께 해주신 백종원 대표님과 더본코리아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2024년도 예산 맥주축제에서도 더욱 새롭고 하나가 되는 예산군의 모습을 널리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산군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예산시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앞두고 있다.


축제 기간 중에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제2회 예산 글로벌 챔피언십 요리대회'와 '제13회 대한민국 명주 대상'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다시 한번 민관 협업의 선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예산 지역맥주
출처 bing

예산 맥주축제에서 판매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산 지역 맥주를 함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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