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공사가 진행 중인지 몰랐었는데, 복합리조트가 인천공항 근처에 건설 중이라고 한다.
이곳의 명칭은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라고 한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공사 현장은 영종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제3 국제업무지구이다.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조감도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탄생될 예정이다.
객실 1,275개를 갖춘 5성급 호텔과 15,000 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전문 공연장인 아레나, 모든 세대가 즐기는 다목적 실내 워터돔(스플래시 베이)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4년 1분기 개장 예정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설들이 2023년 4분기경에 개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스파이어 다목적 실내 워터돔인 스플래시 베이 외관.
미국 동부 최대의 복합 리조트 소유,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모기업인 모히건 사는 본사가 위치한 코네티컷주를 비롯하여 미국 및 캐나다 지역에서 이미 7개의 복합 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모히건 사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첫 단계로 한국을 선택하였고, 이들은 인스파이어 개발 프로젝트 본격 투자하면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 문화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지난 2016년 3월 인천 영종도 내 복합 리조트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2021년 11월에 1단계 프로젝트 펀딩 작업을 완료하였고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해오고 있다.
1단계 개발에 투입된 총사업비는 한화 약 9,600억 원의 외국인직접투자를 포함해 총 2조 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2023년 1월에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성공적 운영과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동 협약을 통해서는 인천 관광산업 진흥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활성화, 마이스(MICE) 공동개최 및 대규모 축제 및 행사 공동 유치, 인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내 관광 인재양성 그리고 인천 지역사회 사회공헌 공동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영종국제도시 일대가 관광 거점으로 변모된다.
인천은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포함하여 여러 곳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리조트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데, 펜션과 콘도 등의 '프라이빗 힐링리조트'가 골자인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도 그중 하나인데, 2025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이 목표라고 한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단독, 공동주택과 상업, 관광위락시설'인 무의 LK 개발사업도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한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내 실내 전문 공연장
이미 지난 2017년 인천 영종도에서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과 카지노, 테마파크, 스파, 쇼핑센터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리조트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휴식, 힐링과 액티비티까지 모두 겸비한 다양한 부대시설들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현재 운영 중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에 더해져 2023년 하반기 즈음 개장을 앞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향후 예정되어 있는 용유, 무의 개발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인천 영종국제도시는 완전히 새로운 관광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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