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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에서 타이베이 노선 추가한 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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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노선을 운항한다는 소식이다. 이스타항공 입장에서는 첫 번째 지방공항출발 국제선이자 김포공항, 인천공항출발에 이은 세 번째 타이베이 노선이 된다.



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신규로 취항했다고 지난 12월 21일 밝혔다. 청주-타이베이노선은 앞서 언급하였듯이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지방공항발 국제선이자 김포공항, 인천공항발에 이은 3 번째 타이베이 노선으로 이스타항공에서 가장 많이 취항하는 도시가 타이베이가 되었다.

 

대만 타이베이
출처 bing



이날 이스타항공은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취항을 기념해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충북도 경제부지사, 청주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하고 첫 편인 ZE781 탑승객들에게 기념 선물을 제공하였다.



이스타항공의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은 매일 오후 11시 50분에 청주공항에서 출발하여 타이베이 현지시각으로 다음날 오전 1시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타오위안공항에서 현지 시각 오전 2시에 출발하여 같은 날 오전 5시 30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인 11월 27일 충청북도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우선적인 국제선 노선 개설, 지역인재 우선 고용,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업무 협약에 따라서 이스타항공은 첫 번째 지방공항출발 국제선인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을 취항함으로써 청주공항을 통한 항공편을 매일 국내선 3 왕복과 국제선 1 왕복으로 총 4 왕복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최근 청주공항에서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노선 확충을 위하여 서로 분주한 모습이다. 인천공항, 김해공항 및 대구공항에서 SLOT확보가 TIGHT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며 24시간 운영 공항이기도 한 청주공항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져가는 모습이다. 

 

청주공항
출처 bing



이스타항공은 “첫 번째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 운항을 청주발 노선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지역을 불문하고 여행하는 수요가 많은 대만으로 노선을 운항하는 만큼 청주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항공 교통 편의성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에서는 2024년 1월 20일부터 4번째 대만 노선이면서 2번째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이 될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 운항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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