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코로나전에 정기 편으로 운항했었던 사가로 제 취항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규슈지역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은 후쿠오카인데, 대한민국 국적의 항공사들은 후쿠오카외에도 규슈의 여러 지역을 운항했었고, 이제 하나씩 재취항을 하는 듯하다.
사가의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후쿠오카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사가 하면 개인적으로는 튀르키예 카파도키아의 열기구처럼, 여기도 열기구가 먼저 생각난다.
티웨이항공이 일본 소도시의 매력이 풍부한 인천-사가 노선을 국적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운항할 예정이다.
재 취항시기는 오는 9월 8일부터 이며, 주 3회(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스케줄로 운항하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재 운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한다.
오는 7월 23일(일요일)까지 인천-사가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경우 최대 20% 할인 제공과 20만 원 이상 결제 시에는 20,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고 한다.
티웨이항공이 일본 규슈 내 소도시인 사가로 단독 재 운항을 결정하면서 하늘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오는 9월 8일부터 티웨이항공은 일본 사가 노선을 주 3회로 재 취항하면서,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등을 통해서 지난 7월 11일(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는 7월 23일(일요일)까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63,500 원부터 특가형태로 판매하는데, 동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추석 등 황금연휴기간일부는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한다.
또 항공권을 예약하는 경우 할인코드 ‘사가’를 입력하면 20% 추가 할인 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코드는 편도와 왕복 모두 적용되며, 초특가 항공권 운임인 경우에는 할인코드 적용이 불가하다.
그 밖에도 결제금액이 20만 원 이상인 경우 20,000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고 한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과 관련된 내용들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3년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인천-사가 노선을 취항한 이래 코로나 전인 2019년까지 운항했었다.
티웨이항공의 사가 노선 정기 편 운항은 사가 국제공항의 활성화 등 사가현 입장에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의 사가 노선은 2019년 당시 분위기 영향으로 수요 감소 추세와 곧 이어서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결국 운항이 중단됐었는데, 이번 9월 재 취항은 약 4년 만에 운항이 재개되는 것이다.
인천-사가 노선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8년에 849편의 항공편을 운항하였고 약 127,000여 명의 여객을 수송한 대표적인 인기 노선이었다.
9월 주 3회 스케줄은 동계기간인 10월 29일부터 주 4회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 규슈 지역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사가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 유적지로 유명하며, 휴식과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다케오 온천 및 도자기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우레시노 차밭, 사가규를 비롯한 풍부한 먹거리와 전통 료칸 등 일본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사가 국제 열기구대회에 참석하는 한국청소년연맹 열기구 팀을 지원하였고 매년 열리는 국제적 행사인 열기구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왔었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사가 노선 재 취항으로 일본 소도시의 고풍스러운 매력을 다시 소개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한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사가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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