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결혼식에도 등장하다.

맥도날드가 결혼식장에 등장하였다는 뉴스를 접하고, 다소 이외라고 생각해서 그 내용을 찾아보았는데, 이 내용은 인도네시아 얘기이다.


아무튼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맥도날드를 엄청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해봤다.  
 

인도네시아 맥도날드에서는 치킨버거, 맥너겟 구성으로 ‘웨딩 패키지’를 출시하였다고 한다.


기본 주문 기준은 100인분 200~230달러라고 하며, 최소 주문 수량은 200인분부터라고 전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웨딩 패키지는 인도네시아 맥도날드에서만 판매 중이라고 한다.

 

출처 news kimb

인도네시아 맥도날드 INSTAGRAM 캡처 


처음에는 뭐야~라고 생각했다가, 인스타그램 사진을 보니 어울리는 듯 하기도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인도네시아 맥도날드에서 햄버거와 맥너겟으로 구성된 결혼식용 웨딩 패키지 세트 상품을 출시하였다.


미국 CBS 등의 소식에 따르면 지난달인 6월  27일 인도네시아 맥도날드는 SNS를 통해서 ‘웨딩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전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맥도날드의 소식에 따르면 웨딩 패키지는 치킨버거와 맥너겟 4조각이 1 세트로 기본 100인분의 초 금액이 200(약 260,000 원)~230달러(약 300,000 원)라고 말하고 있다.


좀 더 금액을 풀어보면, 1인당 약 2달러(약 2,6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결혼식 하객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셈이 된다.


한국에서는 맥도날드를 결혼식에 반입할 생각도 안 하겠지만, 설사 나눠준다고 하더라도 좋은 소리 못 들을 것 같다. 


인도네시아 맥도날드에 따르면 웨딩 패키지로 주문하는 경우에는 단품으로 주문하는 경우보다 96달러(약 120,000 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웨딩 패키지와 같은 구성을 개별 상품으로 주문할 때 가격은 326달러(약 420,000 원)로 계산된다고 한다.


구성품 중 하나인 맥너겟은 애플파이나 치킨핑거로 옵션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도 한다.


인도네시아 맥도날드는 “웨딩 패키지 주문은 최소 200인분 이상부터 가능하다”라며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가 결혼식이라는 이벤트의 한 부분이 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결혼식장에 맥도날드 임시 가판을 설치해 준다”라고 밝히고 있다고 한다.


웨딩 패키지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만 출시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글쎄, 맥도날드의 선호도가 나라마다 좀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인도네시아서 웨딩 패키지에 대해 그리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고,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많이 확산된다면, 주변 동남아 국가들에서도 웨딩 패키지가 곧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마 맥도날드에서 원하는 시나리오일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