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파라디소 재개장 소식입니다.

파라다이스시티 럭셔리 부티크 호텔인 '아트파라디소'가 그동안의 리노베이션 작업을 마치고 3년 만인 오는 7월 15일(토요일) 재 개장을 한다는 소식이다.

 

출처 news.mt

파라다이스시티 내에 위치하고 있는 아트파라디소는 전체 모든 공간을 갤러리(Gallery)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구성된 성인 전용 부티크 호텔이며, 58개 모든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아트파라디소는 프라이빗한 휴식 즐기기와, 아트, 살롱, 미식 등과 연관되어 있는 다채로운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데, 전 세계 90여 개국에 걸쳐 매우 우수한 수준의 부티크 호텔들이 소속된 SLH(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멤버로 인정받고 있다.
 

SLH(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호텔은 무려 70가지 이상의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멤버로 가입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점검과 평가를 받아야 멤버십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아트파라디소에서는 투숙하는 경우 사전에 큐레이터가 고객들의 요청 사항들을 파악하고, 고객이 투숙하는 동안 24시간 요청 사항에 응대하는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다.


백남준의 '히치콕드(HITCHCOCKED)', 알렉시아 싱클레어의 '레이디 저스티스(Lady Justice)' 시리즈 등 아트파라디소에서 전시되고 있는 주요 예술 작품들을 중심으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트투어'가 마련되어 있어서 투숙 중 예술을 경험할 수도 있다.


모든 것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 혜택을 담고 있는 풀보드 서비스도 제공되는데, 상품에 따라서 식사는 아트파라디소 호텔 내 컨템퍼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SERASE)'에서 즐길 수 있다. 조식은 건강한 한식으로 구성된 오리엔탈 스타일과 브런치 스타일의 아메리칸이 있는데, 2 가지 테마 중 본인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된다.


파라다이스시티 측에서는 "그동안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재 개관을 오랫동안 기다려 온 고객들을 위하여 일반적인 호텔과 차별화된 고품격의 서비스 제공에 최우선적으로 중점을 두고서 준비해 왔었다"라며 "2023년 여름 시즌에 세계적인 수준의 '스몰 럭셔리 호텔'인 아트파라디소에서 다른 차원의 예술적인 휴식을 여유롭게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하고 있다.
 

규모가 큰 호텔 숙박도 좋지만 세련된 아담하고 멋진 부티크 호텔 숙박도 점점 관심이 가기는 하다. 요런 스몰 럭셔리 부티크 호텔들이 동남아에서도 계속 증가하는 것 같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