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에서 즐기는 우아한 호캉스를 추천해 봅니다.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의 프라이빗한 도시형 리조트 미아 사이공에서 사이공 강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저녁 식사를 즐겨보는 우아한 호캉스를 제안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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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대상지로 앞서 소개한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Mia Saigon Luxury Boutique Hotel)은 프라이빗한 도시형 리조트로써 베트남 호찌민 1군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투득(Thu Duc) 시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시의 번잡함을 피해 다소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미아 사이공 호텔은 20세기 초 아르데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서 건축된 세련되고 우아한 인도차이나 분위기를 듬뿍 담고 있다. 총 객실 수는 그리 많지 않은데 총 52개의 객실은 35개의 일반룸과 17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공 강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미아 사이공 객실에서 조망하는 사이공 강 뷰는 여행에 감동을 더해준다. 객실에서 추가 비용 없이 느긋하게 늦은 아침 식사를 주문해서 여유로움을 즐기거나 사이공 강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발코니에서 호찌민 시내를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미아 사이공에는 비즈니스 미팅과 각종 회의 및 소규모 모임 등이 가능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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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사이공과 호찌민 랜드마크가 모여있는 1군을 연결하는 스피드 보트도 운영 중에 있다고 한다. 모든 투숙객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미아 사이공에서 호찌민 1군에 위치한 바흐 당 선착장(Bach Dang Wharf)까지 셔틀 스피드 보트로 이동하면 된다.

 

바흐 당 선착장(Bach Dang Wharf)에 내리면 호찌민 오페라 하우스 및 베트남의 근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통일궁 등 랜드마크 쪽으로 접근하는데 걸어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오스파(O Spa) 시설은 웰니스부터 친환경 공간을 조성까지 투숙객들의 더욱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대 건강 의식 전통에서 영감 받은 프로그램인 맞춤형 정통 세러피와 시그니처 마사지를 통해서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최신 시설이 구비된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물론이고 복싱과 같은 다양한 운동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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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바이 더 리버(Kitchen by the River)는 오픈 키친 스타일의 레스토랑인데, 서양 요리와 베트남 현지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이공 강변을 바라보면서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하는 곳이다. 칵테일 바인 더 뮤즈(The Muse)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하다.

 

루프탑에 위치한 세련된 공간에서는 타파스와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기면서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더 뮤즈 양옆으로 두 개의 야외 루프탑 테라스에서는 구불구불한 강변과 탄다 섬을 조망하면서 특별한 날을 보낼 수도 있다.

 

한편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도시지만, 투득(Thu Duc) 시라는 곳은 부유한 베트남인들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도시이자 예술과 문화의 도시이기도 하다. 미아 사이공에서 차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미술 갤러리를 방문할 수 있으며, 또 새로운 디자이너의 부티크에서 쇼핑도 하고,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과 정통 베트남 음식은 물론이고 길거리 음식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