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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위크 기간중 최고 여행지는 서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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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여행사인 IHS에서 골든위크기간 예약 집계한 내용 중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눈에 뜨인다. 인구수에 비해 해외여행을 잘 가지 않는 일본이지만, 전년 대비 해외여행 예약율이 23% 증가하였다고 한다.

 

일본 골든위크 기간
출처 bing

2024년 일본 골든위크 연휴 기간은 약 10일간으로 계산된다. 

 

참고로 일본의 '골든위크'라는 단어는 원래 1951년경 이 시기에 영화관 입장객수가 증가한 것을 홍보하기 위한 업계의 용어였다고 한다. 그리고 1952년부터 본격적으로 각 분야로 전파되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당초에는 '황금주간'이라고 불렀으나, 홍보 및 선전에 사용하기에 Impact가 떨어져 골든크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일본에서 가장 긴 연휴기간 중 하나인 2024년 골든위크(4월 26일~5월 6일)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 여행지가 한국 서울로 꼽히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4월 4
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인용 보도한 일본 대형 여행사 IHS 예약집계 통계에 따르면 서울이 2023년에 이어서 2024년도에도 일본인들이 골든위크 기간 중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 여행지로 나타났다고 한다.

 


대한민국 서울 다음으로는 대만 타이베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로 순위가 이어져 있다. 또한 한국의 제주도 예약은 2023년 비교하여 15배 증가하였고, 홍콩 예약은 4.5배 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예약한 일본인은 2023년 대비 23% 증가하였다. 코로나 방역이 완전하게 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골든위크로 국제선 정기 편 운항 재개 등의 요인이 해외여행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하고 있다.

 


또 다른 통계로는 해외여행 시 발생하는 1인당 평균 단가는 2023년보다 1.5% 감소한 20만 4900엔(약 182만 원)을 기록하였고, 평균 여행일 수는 6일로 2023년 평균치인 7일보다 하루가 짧아졌다.

 

골든위크
출처 bing

 


하지만 해외여행 예약자 수는 비슷한 시기인 2018년과 비교하면 아직 50%에 불과하고 있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아직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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