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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캐나다 밴쿠버에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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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LCC 중에서 2위 자리를 지키며 1위 도약을 노리는 티웨이항공(T'way Air)이 오는 9월부터 캐나다 밴쿠버로 신규취항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본다.

 

캐나다 밴쿠버
출처 bing

밴쿠버의 아름다운 야경

 

캐나다 국적의 항공사인 웨스트젯(WestJet)의 캘거리-인천 운항재개와 에어캐나다(Air Canada)의 몬트리올-인천 직항 신설에 이어서 한국 저가 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는 등 캐나다와 한국 간의 노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징 전망이다.

 

과거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가 독과점으로 운영해 왔던 캐나다-한국 노선은 이제 참여 항공사가 4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2배로 늘어난 캐나다-한국 노선에서  항공사들의 경쟁 심화가 그동안 캐나다 한인들을 괴롭혔었던 높은 항공움임을 끌어내릴 수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하고 있다.

 

항공업계의 소식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다가오는 2024년 9월부터 인천-밴쿠버 노선을 신규로 취항한다고 한다. 현시점에서 주회 운항 스케줄을 목표로 하는 티웨이항공은 현재 3대로 운용하고 있는 대형기종을 2027년까지 총 20대까지 확보하기로 하였으며, 조만간 프랑스 파리 등 유럽 노선에도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밴쿠버 시내
출처 bing

밴쿠버 시내 모습

 

캐나다 소재 한인여행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티웨이항공이 캐나다 항공시장에 새롭게 진입함에 따라 2024년 여름부터 캐나다-인천 노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가 토론토-인천 노선을 조만간 기존 주 6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하여 운항할 예정이고 좌석수가 더 많은 대형 기종으로 교체되는 노선도 있다"라 언급하였다.

 

이렇게 캐나다와 한국 간의 항공노선이 증가됨에 따라서 다가오는 5월부터는 한인들의 항공사 선택 옵션도 다양 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운항하는  항공사의 증가로 항공사들의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고, 여기에 저비용 항공사까지 캐나다 여객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팬데믹 이후 급상승하였던 항공운임 수준이 떨어질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캐나다의 웨스트젯(WestJet)이 캘거리-인천 노선을 신규 취항하면 2020년 이후 자취를 감췄었던 999달러 요금이 새로이 등장했으며, 곧이어 경쟁사인 에어캐나다도 999달러 항공권을 경쟁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가격경쟁에 불이 붙여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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