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공항과 폴란드 바르샤바공항간릐 주3회 운수권이 신설되었다.
한국과 폴란드간 항공회담에서 부산 김해공항과 폴란드 바르샤바공항간의 주 3회 노선 신설로 머디않은 장래에 김해와 바르샤바간 항공노선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부산에서 폴란드로 직접 여행이 가능해지고,바르샤바 공항에서 주변 국가인 독일, 프랑스, 튀르키예 등등의 다른 유럽지역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폴란드 민간항공청 및 영국 교통부와 항공 회담에서 국제선 운수권을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11월 20일 밝혔다.
한국-폴란드 항공회담은 지난 11월 16~17일 바르샤바에서 개최되었다. 폴란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넥실리스 등 한국 기업의 생산공장이 여러곳 있어서 중부유럽 및 동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핵심 협력 국가이다.
최근 폴란드는 방산, 플랜트 및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서 한국내 모든 공항-폴란드내 모든 공항간 여객 운수권은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2회가 더 증가하였다.
특히 장거리 이동편의성을 위하여 한국의 부산- 폴란드내 모든 공항간 주 3회가 신설됐다.
부산시는 “최근 K-9 자주포 등 방산협력으로,그 생산공장이 창원에 위치하고 있어서 인지 폴란드의 의지가 반영된 것 같다”라며 “특히 바르샤바를 통해 서유럽이나 동유럽으로 환승하는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과 폴란드간 항공 운항은 폴란드항공만이 주5회를 운항중이며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는 아직 운항하지 않고 있다.
폴란드항공(LOT폴란드항공)관계자는 “부산은 당연히 취항 예정 도시 리스트에 올라 있다. 다만 기재 도입 등 여러가지 준비사항으로 전확히 언제부터 취항할지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국토부는 영국과 항공회담을 통해서 그간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의 화물기 운항을 제약하던 양국 항공사 간 기존 조항을 없앴다.
기존의 한국-런던 노선에서 상대국 항공사와 합의없는 단독 화물기 운항은 주1회만 가능하지만 수익공유 등이 합의된 별도 주2회 화물기 운항도 반드시 병행해야 했었는데 이번 항공회담으로 이 조항이 폐지된 것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합의로 유럽지역과 인적·물적 교류가 보다 활발해지고 ,향후 김해-바르샤바 신규취항이 이뤄지면 비수도권 지역의 기업인과 주민들이 김해공항에서 바로 유럽으로 아동하는 것이 수월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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