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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재팬이 내년 2월부터 인천-나리타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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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부터 일본 동경으로 가는 항공편이 선택이 좀 더 넓어질 것 같다. 일본의 하이브리드(Hybrid) 항공사인 에어재팬(Air Japan)이 인천-나리타 직항 노선 운항을 개시하기 때문이다.

 

에어재팬(Air Japan)은 일본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ANA 홀딩스(Holdings) 소속의 중거리 브랜드 항공사이다. 에어재팬(Air Japan)의 포지셔닝은 ANA와 LCC모델인 피치항공(Peach Airlines)의 중간 레벨로 보면 되겠다.

 

에어재팬
출처 news airportal

 

에어재팬(Air Japan)은 2001년부터 20년간 ANA에서 위탁 운영해 오다가, 코로나 시기에 운항을 중단하였었는데, 2022년부터 재운항을 선포하였다. 실제로는 2024년부터 재운항에 돌입한다고 한다. 그리고 2번째 국제선 노선을 한국으로 결정하고 운항 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 최대 항공사인 전일본공수 항공(ANA)의 ‘형제’ 브랜드가 한국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한다. ANA 모회사인 ANA 홀딩스의 신규 중거리 국제선 운항 브랜드인 에어재팬(Air Japan)이 2024년 2월 22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도쿄 나리타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을 개시할 것이라고 지난 11월 15일 밝혔다.



인천과 나리타 간의 운항 노선 스케줄은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주 5회이며 하루에 2편으로 운항 예정이라고 한다. 즉, 1주일에 총 10회로 운항하는 것이다. 운항 개시일은 앞서 설명하였듯이 2024년 2월 22일부터인데, 지속적으로 정기 편으로 운항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자료가 없어서 좀 더 지켜봐야겠다.

 

에어재팬 로고
출처 travel info

 

에어재팬(Air Japan)의 항공기는 324석을 갖춘 보잉 787-8이 투입된다. 가격(성인 기준·공항 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제외)은 운임 종류에 따라 다른데, 심플 운임은 75,500 원, 스탠더드는 99,100 원, 셀렉티드는 118,900 원부터이다. 스탠더드 운임부터 위탁수하물로 23㎏가 무료로 제공된다.

 

ANA 홀딩스는 FSC(대형항공사)인 ANA와 LCC(저비용항공사) 피치항공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에어재팬(Air Japan)은 중장거리 노선으로 주로 운항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FSC의 품질과 LCC의 편리함을 갖춘 하이브리드 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에어재팬(Air Japan)의 대표이사는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은 에어재팬에 있어서 또 다른 중대한 이정표이며, 이와 같은 결정은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사려 깊으며 유연한 여행을 제공하려는 에어재팬(Air Japan)의 의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라고 전하고 있다.



그는 이어서 “인천공항은 다양한 항공편과 연결할 수 있는 편리한 허브공항이기에 일본에서 출발하는 승객과 해외 목적지로 향하는 승객 모두로부터 연중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우리는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여행 선호도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ANA 그룹의 품질, 서비스 및 안전에 대한 변함없는 기준을 지키면서 승객들을 위한 여행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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