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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에서 눈길 끄는 호텔 3군데를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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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는 일본 내 대도시중 하나이지만, 동경이나 오사카처럼 여행상품이 많은 지역은 아니다. 예전에 도요타 산업기술 박물관을 둘러보는 정도의 산업 유산이 있는 장소에 지나지 않았지만, 2023년 11월 ‘지브리 파크’가 개장하면서 매력적인 여행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나고야 지브리 파크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을 구현한 테마파크인데, 국내에서도 유명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을 소재로 한 공간을 현실에서 즐길 수 있다.

 

지브리파크
출처 tour plus

 

 이제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갖춰가고 있는 나고야에서 눈길 끄는 호텔 3군데를 소개해 본다.

 

1. 티아드 오토그래프 컬렉션 (TIAD, Autograph Collection)

 

티아드 오토그래프 컬렉션
출처 tour plus
 

나고야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신상호텔 티아드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이다. 보통 체인 호텔 브랜드의 경우 통일된 가이드라인으로 호텔이 운영되는데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각 호텔이 위치하고 있는 나라의 문화를 호텔 시설과 서비스에 반영한다고 한다. 

 
 

티아드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히사야 오도리 공원에 근처에 위치한다. 총 150개 객실로 모든 객실은 통유리창과 천연 목재로 공간을 꾸몄다. 호텔 레스토랑 전망도 훌륭하다. 메뉴는 현지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2. 헨나 호텔 익스프레스 나고야 후시미 (Henn na Hotel Express Nagoya Fushimi)

 

헨나 호텔
출처 tour plus
 
 

일본 체인 호텔 브랜드인 ‘헨나 호텔’은 우리나라 서울 명동에도 있는 호텔이다. 세계 최초로 로봇이 있는 호텔로 기네스북에도 그 이름을 올렸고,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나고야도 오픈한 헨나 호텔은 자동 체크인부터 스타일러까지 구비하고 있다. 고객들의 편안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최대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호텔이다.

 

 

3. 램프 라이트 북스 호텔 (Lamp Light Books Hotel)

 

램프 나이트 북스 호텔
출처 tour plus
 

 

램프 라이트 북스 호텔은 호텔 내 모든 것이 독서 애호가들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서점과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은 주로 일어판과 영문판으로 구비되어 있다.

 

모든 객실에는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램프 나이트 북스 호텔은 조용하면서 마치 도서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호텔 또한 나고야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나고야도 나고야를 대표하는 먹거리가 있는데, 여기도 5가지를 소개해 본다. 첫 번째는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ひつまぶし), 나고야의 명물이라는 미소카츠(みそかつ), 닭 날개 튀김인 테바사키(手羽先), 나고야 현지인들이 아침에 먹는 오구라 토스트(小倉トースト) 그리고 마지막으로 칼국수 면과 비슷한 키시멘(きし麺)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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