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9일(화요일)부터 에어부산에서 부산 김해공항에서 도야마로 전세기를 운항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일본여행 인기에 편승하여 에어부산은 전세기 운항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이 오는 5월 9일부터 부산-도야마 노선을 전세기로 운항하며 일본 북 알프스로 안내한다.
이번 부산-도야마 전세기는 5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왕복 4회 일정으로 운항하며, 각각의 운항일자별로 출발시간과 도착 시간이 상이한 점이 특징이다.
5월 9일 기준으로 스케줄을 보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20분에 출발하고 도야마 공항에는 오후 13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도야마 공항에서 오후 15시 15분에 출발해서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7시 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며, 전세기 운항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195석 규모의 A321-200 기종이라고 한다.
에어부산에서 이번에 실시하는 부산-도야마 전세기 노선은 코로나 이전에도 전체 탑승률이 90%를 상회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노선이었다. 도야마는 일본에서 대자연과 더불어 수려한 경관과 풍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일본의 북알프스’라고 불리는 해발 3,000미터의 다테야마와 최대 20미터 높이로 병풍처럼 뻗어있는 설벽의 장엄함을 볼 수 있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등은 도야마 여행에서 필수 코스라고 한다.
도롯코 관광열차에 탑승하여 V자 협곡인 ‘구로베 협곡’를 감상하고, 면적의 약 96%가 숲으로 뒤덮여있는 ‘시라카와코 합장촌’에서는 일본 전통 스타일의 가옥과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참고로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개장시기는 대략 4월 초부터 11월 말까지인데, 위 사진에서 보는 500미터에 달하는 설벽을 관찰할 수 있는 시기는 4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6월에 들어서면 설벽이 조금씩 낮아지는 것 같으니, 5월 초에서 5월 중순이 감상하기에 최적인 기간 같다.
에어부산에서는 “지난 3월 규슈 미야자키 전세기 운항을 시작으로 일본여행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부산출발 일본 노선에 대한 전세기 편과 증편 운항을 적극적으로 실 및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도야마 전세기 운항과 같이 계절적으로 인기가 높은 노선으로 직항 전세기 편을 투입하여 해당 지역민의 여행 편의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5월 부산-도야마 전세기 편 예약은 '모두투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하니, 모두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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