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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로 전세기 운항하는 에어부산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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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로가 살던 도시 마쓰야마로 에어부산이 전세기 형태로 운항한다고 한다. 출발지는 부산 김해공항이다.

 
에어부산의 부산-마쓰야마 전세기 운항 기간은 오는 7월 25일(화요일)부터 8월 15(화요일) 일까지이며 주 3회 스케줄로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마쓰야마와 같은 일본 소도시로 직항하는 부정기편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런데, 마쓰야마가 일본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아래와 같이 지도를 첨부해 본다.
 

마쓰야마는 에히메현 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 에히메현뿐만 아니라 시코쿠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이다.
 

연평균기온은 16.5도로 온화한 기후이고,  태풍도 적게 오는 편이라고 한다. 북서부 세토내해에는 나카지마라는 꽤 큰 섬이 있으며, 다카나와 산계의 경사진 평야를 지나면 시게노부 강과 이 시테 강에 의해 형성된 마츠야마 평야(松山平野)가 펼쳐져 있는데, 마쓰야마 시의 중심부는 이 마츠야마 평야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지도
출처 google

 마쓰야마는 일본 4개의 섬 중에서 가장 작은 섬인 시코쿠에 위치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일본 애니메이션 속 나오는 도시인 마쓰야마로 향하는 하늘길을 곧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에서는 부산 김해국제공항-마쓰야마 전세기 항공편을 오는 7월 25일(화요일)부터 8월 15일(화요일)까지 주 3회(화요일, 금요일, 일요일) 스케줄로 운항할 예정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16시 30분에 출발해서 17시 40분에 마쓰야마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18시 40분에 출발해서 19시 50분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동 전세기는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고 하며, 운항 기간과 요일에 따라서 출발 시간이 다소 상이할 수 있다고 하니, 보다 자세한 스케줄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될 것 같다.

 

마쓰야마
출처 travel news

 

마쓰야마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과 3,000년의 역사가 깃든 전통 온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 평균 기온은 22~28도 사이를 유지하는데, 비교적 시원한 날씨 속에서 골프를 즐기려는 골프여행객들에게도 꽤 적합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에어부산 측은 “일본 현지의 리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일본 소도시 관광 트렌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라며 “지난 3월부터 도야마, 미야자키로 전세기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 김해국제공항 출발 직항 전세기편의 운항을 좀 더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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