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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전 세계 매장에 구글 생성 AI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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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전 세계 매장에 구글의 생성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기나 내용은 아직 소개되고 있지 않고 있지만, 키오스크나 전용 모바일 앱에 AI 챗봇을 탑재하고 매장 내 카메라에도 AI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맥도날드 매장
출처 aitimes



더 버지는 지난 12월 6일에 맥도날드와 구글 클라우드가 생성 AI(인공지능) 도입을 위해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 소식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구글의 하드웨어, 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과 직원에게 보다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또 양사의 파트너십 체결의 일환으로 맥도날드는 1억 5,000만 명이 사용 중인 모바일 앱부터 수천 대의 셀프서비스 기기인 키오스크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발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의 Edge Computing 기능을 통해서 장비 성능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업무 중단을 최소화하는 설루션을 개발하고 복잡한 업무를 도우면서, 맥도날드 직원들이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아마도 내년부터 수천 개의 매장에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dge Computing은 사용자 또는 데이터 소스의 물리적인 위치나 그 근처에서 Computing을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용자 단말 장치와 가까운 위치에서 Computing서비스를 처리하면 사용자는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Computing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한다고 하는 설명은 없었으나, 이번 양사 간의 제휴로 내년부터는 키오스크에 AI 챗봇이 탑재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또 모바일 앱에도 챗봇이 대화를 통해서 메뉴를 추천하거나 주문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dge Computing 은 눈길을 끄는 내용인데, 이는 카메라에 장착되는 경우 음식의 조리 상태나 매장 내 고객들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더 버지는 "AI를 활용하여 감자튀김이 신선한지를 확인한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맥도날드와 구글
출처 aitimes

파트너십을 체결한 구글과 맥도날드




맥도날드 수석 부사장 겸 글로벌 부사장은 "우리는 구글과 파트너십을 통해서 엄청난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 매장에 연결한다는 것은 도구가 더욱 정교해지고, 모델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레스토랑 운영이 더욱 쉬워지는 것을 말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 직원들의 전반적인 경험이 훨씬 더 좋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인 웬디스도 지난 12월 5월 구글 드라이브와 제휴하면서, AI 챗봇으로 주문받는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당시 일부에서는 AI 도입으로 인건비를 줄이려는 시도라는 비난이 나왔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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