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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에서 뚜벅이 여행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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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리핀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휴양지인 보홀에서 약 1시간 10여 분 정도로 느릿느릿 걸으면서 시간을 보내보는 보홀 번화가 뚜벅이 여행 내용을 소개해 본다.

 

보홀
출처 mk

 

필리핀 보홀이 최근 동남아시아 여행지 중에서 떠오르는 휴양지로 꽤 알려져 있는 지역이긴 하지만 아직  시설, 청결면에서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분위기는 무어라 말하기가 어렵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분위기로만 봤을 때는 한국과 비교해 봐도 뒤처진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오가는 현지 사람들의 표정도 그러하고 이곳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표정도 상당히 밝은 분위기이다. 아마도 휴양지이유도 큰 것 같다.

 

짜인 일정 중에 틈이 난 순간에 즐겨보는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에서 이러한 뚜벅이 여행은 필리핀 보홀 여행이 더욱 알차게 느껴지게 할 수도 있다.

 

보홀
출처 mk

 

미니 마트라고 적혀 있는 작은 마트에 들어가 구경해 보면, 들어가는데 막거나 물어보는 것 없이 그냥 자유롭게 들어가고 또 구매하지 않고 자유롭게 나와도 눈을 마주치면 가볍게 미소가 전해져 온다.

 

보홀의 맥도널드
출처 mk

 

세계 어느 나라든 다 진출해 있다는 맥도널드는 보홀에도 당연히 있다. 소통이 되면 보홀에서 맥도널드 경험은 즐거움이 더해질 수 있다 

 

그리고 졸리비가 있다. 동남아 여행, 특히 필리핀 여행을 한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 중 하나가 졸리비이다. 맥도널드가 전 세계 어디에나 있듯이 이곳 필리핀 어디에서나 졸리비는 있다. 졸리비는 필리핀판의 맥도널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홀의 졸리비
출처 mk

 

동남아시아의 가장 많은 교통수단은 오토바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필리핀 보홀에서도 많은 오토바이 부대가 있고, 대중교통으로 유명한 ‘지프니’도 운행하고 있다. 지프니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대중교통수단은 트라이시클(툭툭이) 일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많이 운행한다.

 

뚜벅이처럼 걷다 보면 반가운 간판과도 마주친다. 아마 한국 분이 운영하시는 가게일 수 있을 것 같은데, 배고프지 않아도 들어가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가게이다.

 

보홀의 한극간판이 있는 가게
출처 mk

 

필리핀 보홀 뚜벅이 자유여행의 꽃은 발길 닿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걷다가 때론, 잠시 멈춰 서서 주변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짜놓은 일정 중에 이런 뚜벅이 여행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이다. 비록 1시간 정도의 뚜벅이 여행은 이마에 땀을 송송 맺히게 할지언정 느림의 시간을 소중한 순간이다. 

 

보홀 길거리 모습
출처 mk

 

사진을 보면 아직 인도네시아 발리나 태국의 유명한 관광지 길거리 모습과 비교하면 초라해 보이지만. 몇 년 후 이 거리에 모습은 사라질 수도 있다. 보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뚜벅이 여행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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