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ur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1기 모집 알려드려요

반응형

3개월간 몽골로 파견 나가는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1기가 모집 중에 있다. 시간적으로 가능하다면 지원해서 다양한 경험을 직접 체험하는 것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국제개발 협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고 지난 9월 25일(월요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파견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사업이며 파견 기간은 약 3개월이라고 한다. 중앙정부와는 다르게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해외봉사단 파견 일정을 보면 대략 2∼3주에 그쳐서 봉사활동의 실효성이 미미하거나, 또는 6개월∼2년간으로 기간이 너무 길어서 부담스럽다는 지적을 반영하여 보완한 서울시의 프로젝트이다.

 

서울시 청년 해욉봉사단 포스터
출처 yna co kr

 서울시 청년해외봉사단 포스터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1기가 파견되는 곳은 몽골 울란바토르라고 한다.

 

2023년 마지막달인 12월부터 3개월간 60번 종합학교, 몽골 민족대학교, 몽골 국제대학교, 23번 종합학교 등에 파견되는데, 주로 취약계층 밀집지역(게르촌) 학교의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과 기후환경교육을 진행한다고 한다.

 

서울시는 봉사단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하여 생활비와 항공권, 주거비, 출국. 귀국 준비금, 예방접종, 커리어적립금 등을 제공한다고 하며, 보험 가입과 긴급의료, 건강검진도 함께 지원한다고 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으로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금요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 사이트를 통해서 지원할 수 있다.

 

청년 몽땅 정보통
출처 youth seoul go kr

청년 몽땅 정보통 사이트 캡처

 

지원자들은 서류심사와 적합도검사, 신체검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서 국내 교육 대상자를 선정하고 11∼12월 사이에 약 2주간 국내 교육을 수료하면 '서울 청년 해외봉사단'의 1기 단원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10월 6일(금요일) 청년행복프로젝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했었던 실시간 온라인 모집설명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단원들이 봉사지역에서 귀국한 후에도 참여했던 해외봉사 경험이 청년들의 진로 모색, 취업 준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고도 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이 해외로 나가 새로운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국제감각을 함양하고 미래를 견인할 성장의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라고 전하고 있다.

 

참고로 필자는 이전에 1월과 2월경에 몽골 방문 경험이 있는데, 그 당시에 울란바토르 날씨가 영하 50도 정도여서 추위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춥기는 엄청 추운데 습도가 낮아 1~2일 후에는 어느 정도 적응하기는 했었다. 그래도 추우니 단원이 되신 분들은 방한용품을 잘 준비하여 다녀오기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