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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에서 TAX만 내고 떠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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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설레는 프로모션을 에어서울에서 내놓았다. TAX(세금)만 내고 여행을 떠나라는 것인데, 그럼 TAX가 엄청 비싸다는 말인가 궁금해지기도 하는데, 에어서울의 제안 내용을 자세히 알아본다.
 

에어서울 프로모션
출처 travelinfo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국제선 편도 총액(TAX포함)이 51,500원부터 시작된다.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만 결재하면 된다는 것인데, ‘항공운임’이 0원인 특가인 셈이다.

 
이번 에어서울의 프로모션은 지난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는데, 에어서울 홈페이지나 앱의 다운 현상이 예상되기도 한다. 
 
에어서울에서 지난 4월 18일(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서 대하여 Fare Free(운임 무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4월 17일(월요일)에 밝힌 바 있다.


Fare Free(운임 무료) 특가는 말 그대로 항공운임이 0원으로,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만 결재하면 항공권이 발급되는 것이다.

편도총액으로,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55,400 원부터,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은  51,500 원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51,500 원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도 51,500원부터, 인천- 베트남 다낭 노선은 69,800 원부터, 인천- 베트남 냐짱 노선은 71,100 원부터 그리고 인천-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은 69,800 원부터이다.

 
동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유효한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다. 통상 이러한 프로모션 가격은 탑승기간이 매우 짧은 편인데 이번 에어서울의 경우에는 탑승할 수 있는 기간도 꽤 여유가 있는 편이다.
 
7월 20일은 여름 성수기에 진입하기 직전쯤 되는데, 성수기 진입 후 앞부분 일자까지 살짝 걸쳐있으면 더 좋겠지만 욕심이 너무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동 프로션의 특가 좌석수는 최소 4,000석 이상이며, 오는 4월 18일과 4월 20일, 4월  24일의 3번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오픈된다고 한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노선이 먼저 오픈되고, 오후 2시에는 일본 노선이 오픈되어 판매된다고 한다.
 
구매에 방해요소랄까, 4월 18일부터 좌석 소진 시까지 오픈되는 것이 아니라 3회에 걸쳐 노선별로 오픈된다는데 좀 짜증이 나지만, 이런 것도 항공사 마케팅이라 생각하면 그만일 듯하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한다.
 
무제한으로 조석을 운용하는 것이 아니기에 3회 거치기 전에 조기 마감될 것 같다고 한번 예상해 본다. 아이돌 공연 예약하는 것도 아닌데, 암튼 부지런해야겠다. 


에어서울 측에서는 “이번에 내놓은 파격적인  특가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전환되는 분위기를 맞아하여 이제까지 진행하였던 것 중에서 가장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이다”라며, “일본 노선뿐만 아니라 동남아 노선까지 항공운임 0원 항공권을 다량으로 오픈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혜택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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