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ur

에어아스타나 타고 이스라엘 갈 수 있게 되었다.

반응형

한국에 기독교, 천주교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이스라엘로 직항하는 노선이 외외로 매우 적다. 2022년 12월 대한항공에서 인천-텔아비브 직항 노선을 재개한다고 했었는데 찾아보니 2(3) 회로 운항하고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언제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인천공항 개항 전에 이스라엘 국영항공사인 EL AL이 김포-텔아비브를 운항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근데 EL AL의 빡빡한 수속과정 때문이었는지 탑승률이 좋지 않았다고 하며, 얼마 안 가서 단항 하였다고 한다.

 

현재 EL AL의 아시아지역 운항지역은 일본 동경, 홍콩 그리고 태국의 방콕으로 운항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좀 바꿔서 생각해 보면 국내 이슬람 인구는 매우 소수인데, 현재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그리고 국교가 이슬람은 아니지만 이슬람 인구가 다수인 튀르키예까지 이슬람 국가로 가는 직항노선은 다양하고 많은데, 이스라엘 직항노선은 달랑 주 2(3) 회 정도이다.

 

아무튼 직항은 적어도 경유해서 가는 루트는 꽤 있다. 이슬란 국가를 경유해서 가는 노선이 있는지 없는지는 체크하지 못했지만, 너무 멀리 갔다가 다시 이스라엘로 오는 여정은 좀 비효율적으로 보인다.

 

근데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가 알마티를 경유해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가는 노선을 운항한다고 해서 그 소식을 전해 본다.

 

개인적으로 이스라엘 예루살렘 방문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여서 관심이 좀 있어서 포스팅해 본다. 또 하나의 이유는 왠지 에어아스타나의 항공운임이 대한항공 직항보다는 분명히 쌀 것이며, 경유해서 운항하는 다른 항공사 가격보다도 저렴할 것 같다는 기대도 은근히 내포되어 있다.

 

에어아스타나는 오는 9월부터 알마티-텔아비브 노선을 주 2회로 운항할 것이라고 한다. 운항기종은 에어버스 A321LR이며, 항공권 판매도 개시하였다고 한다.

 

에어아스타나
출처 bing

에어아스타나 항공기 모습

 

에어아스타나는 에어버스 A321LR 기종으로 주 2회(목요일‧일요일) 운항하는 알마티-텔아비브 노선 항공권 판매를 개시하였다. 이번 취항은 에어아스타나 입장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노선 확장함을 의미하는 것이며 , 카자흐스탄과 이스라엘 간 최초의 직항 항공 서비스이기도 하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는 지중해를 따라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모래 해변이 유명한데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문화, 역사, 건축, 엔터테인먼트 및 요리 문화를 제공한다.

 

에어아스타나의 스케줄은 요일마다 좀 다른데, 목요일은 새벽 4시 30분 알마티를 출발하여 텔아비브에 오전 8시 15분에 도착하며, 일요일은 새벽 4시 10분에 출발 텔아비브에 오전 7시 55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텔아비브에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6시 20분 알마티에 도착한다. 동 노선의 비행시간은 알마티-텔아비브 노선은 6시간 45분, 텔아비브-알마티 노선은 5시간 50분 소요된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