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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대한항공과 인터라인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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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대한항공과 인터라인(Interline)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어서 미주 출발 편의 연계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고 지난 5월 27일에 그 내용을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출처 bing

대한항공과 인터라인(Interline) 협정을 체결한 에어프레미아 

 

인터라인(Interline)은 특정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자신들이 운항하는 노선과 연계해서 판매하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인터라인(Interline)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여러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하나의 티켓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환승 시 체크인 및 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항공사의 입장에서는 노선 확대 효과와 환승객 유치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체결한 인터라인(Interline) 협약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출발편 이용객은 인천을 거쳐서 동남아 지역이나 동북아 지역으로 이동시 대한항공 항공편까지 묶어서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터라인(Interline) 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출발 항공편은 대한항공의 아시아 지역 노선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그리고 중국 베이징, 상하이, 홍콩 및 방콕 등 8개 노선을 연계할 수 있다고 한다.



로스앤젤레스 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은 인천공항을 거쳐서, 방콕, 호찌민, 마닐라, 싱가포르 등 4개 노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5월 17 일 새롭게 취항한 샌프란시스코는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의 인천~싱가포르 노선이 연결 가능하다.



그리고 또 다른 내용으로,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 상반기 중에 미국 5위 항공사인 알래스카 항공과 인터라인(Interline) 협정 체결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알래스카 항공과 인터라인 파트너십(Interline Partnership)이 체결되면 미국의 국내선 110개 노선과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6개 중남미 국가로 향하는 환승 편을 이용할 수 있어서 여행들의 항공 교통 편의성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타 항공사들과의 인터라인(Interline)을 통해서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에게 보다 보다 폭넓은 연결 편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항공사들과 파트너십을 확장하여 하늘길을 더욱더 넓혀 나아가겠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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