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기여행지인 인도네시아 발리를 대체할 수 있는 1월에 떠나보는 해외 여행지 5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가 동남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어서 비행시간이 얼마 안 걸릴 것 같지만 7시간 이상 비행하는 곳이기도 하고 좀 식상한 목적지이기도 하다. 아래 여행지들은 7시간 전후로 있지만 여행상품에서 쉽게 보이는 지역들은 아닙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팜 스프링스
1월 평균 최고 기온 22°C 정도로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내에서 강렬한 캘리포니아 햇살을 느끼고 싶다면 팜 스프링스를 추천해 봅니다. 팜 스프링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2시간 거리에 있으며 야자수로 둘러싸인 휴양 도시로 쇼핑부터 관광, 휴식까지 모든 것이 있는 곳입니다.
팜 스프링스를 방문한다면 꼭 방문해야 한다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독특한 풍경을 제공하는 사막 공원으로 특히 밤하늘을 가득 매운 별들을 바라보면 감동스러울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길고 높이 올라간다는 팜 스프링스 에어리얼 트램웨이 케이블카는 빠르게 360° 회전하며 올라가기 때문에 도시와 협곡의 장관을 스릴 넘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팜 스프링스 관광을 마친 후 데저트 힐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프라다, 룰루레몬등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브랜드의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쇼핑까지 완벽하게 즐기고 올 수 있는 1월 추천 해외 여행지입니다.
프렌치 폴리네시아 보라보라
여기도 1월 평균 최고 기온이 28°C 로 따사롭고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남태평양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프랑스 해외 영토 중 하나이며, '폴리네시아'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어로 '많은 섬'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무려 118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섬은 바로 신혼여행지와 휴양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히티 섬과 보라보라 섬입니다.
보라보라 섬은 타히티에서 항공편으로 50분 거리에 위치하는 아담한 섬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라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산호로 둘러싸인 보라보라 섬과 주위의 산호섬에는 크고 작은 해변과 백사장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가장 유명한 해변은 2013년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 마티라(Matira) 해변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그냥 멍하니 바라만 봐도 좋은 방법이지만, 보라보라 섬에 있는 아쿠아리움 겸 해양동물원인 라구나리움에서 안전하게 바다거북, 가오리와 상어를 관찰할 수 있고 제트스키, 패들보드, 전통 돛단배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롬복
발리섬의 지명도만큼은 아니지만 인도네시아 롬복은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발리 옆 섬으로 발리에서 비행기로 2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발리와 같은 환상적인 자연경관과 액티비티를 선사하는 곳이지만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휴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명도 때문인지 아직까지는 동양인보다는 유럽인들이 휴양을 하러 이곳을 더 많이 찾고 있는데, 특히 발리와 비교하면 아직 덜 개발되어 있어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롬복에서는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활화산인 린자니 화산과 국립공원이 있어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롬복은 발리와 달리 유명세가 약해서인지 그렇게 물가가 비싸지 않아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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