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율주행셔틀 시범 운행 개시하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장기주차장을 연결하는 자율주행셔틀 2대 도입하여, 시범 운행 기간을 거친 후 자율주행셔틀 확대 도입을 추진키로 한다고 한다.
 
 

출처 travel info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장기주차장을 연결하는 자율주행셔틀이 시범적으로 도입되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월 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장기주차장 지역에서‘인천공항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자율주행셔틀의 시범 운행을 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날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 기념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자율주행셔틀에 탑승하였고 운행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번에 도입한 자율주행셔틀은 총 2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노선을 정기적으로 순환 운행하는 ‘정기형 셔틀’ 1대와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예약형 셔틀’ 1대로 구분하여 운행한다고 한다.


운행구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장기주차장 구간으로, 규정속도에 맞춰서 시속 30~50 킬로미터로 운행한다.


자율주행셔틀의 운행 스케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시간당 2~3회 운행하는데, 인천공항 이용객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예약형 셔틀의 경우에는 이용 가능 인원이 최소 2명에서 4명까지로 되어 있으며, 운행시간 최소 5분 전까지 사전에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 동측과 서측에 위치한 키오스크(1 터미널층 3번, 13번 출구)를 이용할 수 있고,‘인천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가이드’ 모바일 앱, 전용 홈페이지(autoshuttle.airport.kr)를 이용해서 예약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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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범 운행하는 투입되는 자율주행셔틀 차량은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하여 비상 상황시에도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레벨 4 이상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되고는 있으나. 혹시나 모를 비상시 긴급 대응을 위하여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상시 동승한다고 한다.


아직 시범운행 단계에 있는 만큼 장기주차장 내에서는 전면 자율주행으로 운행하고 차량 이동이 많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장기주차장 연결구간은 상시 탑승하고 있는 운전자가 직접 차량을 운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시범 운행 기간의 결과치를 바탕으로 실증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개선 사항을 발굴 및 보완함으로써,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을 연결하는 자율주행셔틀, 제2여객터미널 내 자율주행 개인형 이동장치(PM) 도입 등 자율주행 교통수단의 도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시범 운행 기간을 거쳐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무인 자율주행셔틀의 공항 도입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여객들에게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제적인 표준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