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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부산 신규취항하는 비엣젯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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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비엣젯항공이 푸꾸옥-부산 노선을 12월에 신규로 취항한다는 소식을 전해본다. 이제 부산, 경남지역에서도 한때는 베트남의 하와이로 불려졌었던 푸꾸옥으로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코로나전만 하더라도 베트남 푸꾸옥은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곳으로 과연 수요가 있을지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지역으로 기억되는데, 몇 년 사이에 갑자기 급성장한 지역으로, 그 성장률이 가파른 것 같다. 정기 편으로 편성될 정도로 푸꾸옥 수요가 많아진 것인데, 비엣젯항공의 발 빠른 행보가 주목된다.
 
 

혼똔섬 케이블카
출처 bing

혼똔 섬 케이블카 모습

 
 
비엣젯항공에서는 오는 12월 10일부터 매일 운항하는 스케줄로 부산-푸꾸옥 노선의 신규 취항 기념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부산 내 주요 여행사들을 초청하여 팸투어(FAM TOUR)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이번 실시한 비엣젯항공의 팸투어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구성되었는데, 부산 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 14명이 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푸꾸옥의 유명 관광지 및 리조트, 골프장 등을 답사하였다고 한다. 또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푸꾸옥에서 필수 관광지라 할 수 있는 사오 비치, 혼똔 섬 케이블카, 호핑 투어 등 푸꾸옥 내 제반 주요 인프라들을 직접 체험하고 방문하였다고 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베트남 푸꾸옥의 현지 랜드업체인 W투어, 마케팅 하이랜즈, 지 에어 협찬 및 지원으로도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푸꾸옥의 주요 리조트에 직접 투숙하고 인스펙션 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한다.

 
최근 베트남의 인기 여행지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푸꾸옥은 ‘베트남의 제주도 혹은 몰디브’로 불리면서, 특히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어서, 부산 및 인근 지역 시장에서도 이번 겨울 성수기에 인기 여행지가 될 것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푸꾸옥 야시장
출처 bing

푸꾸옥 야시장 모습


 
비엣젯항공은 오는 12월 10일(일요일)부터 부산-푸꾸옥 노선을 데일리 스케줄로 운항한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45분 출발하여 푸꾸옥 국제공항에 12시 40분(이하 현지 시각)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푸꾸옥 공항에서 01시 15분에 출발하여 부산에 08시 0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여 베트남에 이른 오후 시간대에 도착하여 보다 효율적인 일정 소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지금까지는 인천공항 출발을 제외하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첫 번째 푸꾸옥 직항 노선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비엣젯 비즈니스 패턴을 보면 김해공항 외에도 다른 지방공항에서 푸꾸옥 노선 개설을 시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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