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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하늘길이 5월부터 더 편리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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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의 키르기스스탄 증편으로 늘어나는 중앙아시아 항공 수요 충족시키고, 고객들의 교통 편의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주 3회 스케줄로 증편 운항하며, 지속적으로 운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키르기스스탄
출처 bing

  언뜻 보면 몽골과 비슷해 보이는 키르기스스탄

 


티웨이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Бишкек, Bishkek) 직항 노선을 현재 주 1회에서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주 1회 스케줄로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에 신규 취항해 중앙아시아 하늘길을 개척해 왔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도 전세기를 운항하면서 현지 교민을 고국으로 수송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 온 바 있다.

 

20243년 6월부터 정기 편 취항 후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총 58회 운항하였고, 탑승객은 8,600여 명이 넘어서면서, 티웨이항공의 차별화된 인기 노선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정기 편 노선을 통해서 늘어나는 중앙아시아 지역 여행객 및 상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5월 중순부터 주 3회(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운항으로 확대하여 운항할 예정이며, 6월에는 스케줄 변동에 따른 주 2회(화요일, 토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후에 추후 주 3회 운항 확대도 검토 중에 있다.

오는 5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부정기편을 포함해 주 3회(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운항하며, 6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주 2회(화요일, 토요일)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단 추가 스케줄 확보 시에는 주 3회 운항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운항 편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스케줄 확인 및 항공권 예매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서 현재 가능하다.



중앙아시아의 알프스 또는 스위스라고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은 60일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하며, 80% 이상이 산악지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저렴한 물가와 중앙아시아만의 특별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최근 MZ 사이에서 떠오르는 여행지중 하나로 부상 중이다. 참고로 입출국 시 신고서 작성은 필요 없다.

 

키르기스스탄
출처 bing

속이 뻥 뚫리는 듯한 키르기스스탄의 풍광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인 이식쿨과 동화 같은 스카즈카 협곡, 만년설로 덮인 톈산산맥(천산산맥) 그리고 알틴-아라산 트래킹/온천 코스가 있다.



이처럼 티웨이항공은 기존에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주된 운항 지역인 동남아, 일본 노선 외에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몽골 울란바토르, 호주 시드니 등 특색 있는 중장거리 노선을 개발하며 다른 저비용항공사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대구와 청주, 부산 등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도 꾸준하게 확장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키르기스스탄 노선 운항하고 있는데 여행객들은 물론 상용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특색 있는 여행을 바라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선 다각화를 모색하겠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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