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자회사 에이젯 곧 운항개시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로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는 터키항공의 자회사인 ‘에이젯(AJET)’이 오는 3월 31일부터 운항을 개시한다고 한다.

 

터키항공의 자회사 에이젯 항공

 

지난 2008년 설립된 터키항공 자회사인 아나돌루젯은 2024년 3월부터 ‘에이젯 에어 트랜스포테이션(AJET Air Transportation Inc.)’이라는 새로운 항공사명으로 운영되며, 지난 3월 12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인 에이젯닷컴에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아나돌루젯은 터키항공의 성공적인 자회사 브랜드로서 지난 16년 동안 1억 5,000만 명 이상의 승객 운송을 기록하였다.


에이젯은 튀르키예가 위치하고 있는 아나톨리아 반도의 항공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탑승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과 수도인 앙카라 에센보아 공항을 허브로 하는 글로벌 표준에 따르는 터키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브랜드이다.

에이젯은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LCC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를  단순화하고, 이코노미 클래스의 효과적인 구성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으로 보다 많은 승객들에게 항공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젯은 항공기 200대 운영 및 44개국 운항을 향후 10년 글로벌 목표로 내걸고 있다. 2024년 하계 항공기 95대로 41개의 튀르키예 국내 노선과 52개 국제노선 등 총 93개 목적지로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