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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누에어가 무안공항과 울란바토르 노선을 운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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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집트항공과 한국지역 여객 판매대지점으로 선정된 락소홀딩스가 몽골 훈누에어의 한국 GSA(General Sales Agency)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오는 6월부터 훈누에어의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 소식을 전하고 있다.

 

몽골 훈누항공
출처 gtn

6월부터 무안-울란바토르를 운항하는 몽골 국적의 훈누에어 

 

오는 6월 무안~울란바토르노선에 몽골국적의 훈누에어(HUNNU AIR)가 전세기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무안공항 이외에도 대구공항등 지방공항에서도 훈누에어의 울란바토로 직항항공편 운항이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월 락소홀딩스는 훈누에어와 한국 총판매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번 계약을 통해서 국내 지방 공항에서 출발하는 몽골 울란바토르 항공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락소홀딩스에 따르면 훈누에어는 오는 6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에 매주 2회 (수요일, 일요일) 전세 운항 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무안, 대구 등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울란바토르 직항 항공편을 운항하며 몽골 여행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훈누에어는 2023년 6월경 몽골 민간항공 당국으로부터 무안,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에 대해 지정항공사로 선정되어 운수권을 획득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훈누에어는 2011년에 설립된 몽골 국적의 항공사이며, 현재 중국, 카자흐스탄과 아랍에미레이트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보유 기종은 98석의 엠브라이어 190 기종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엠브라이어 190 기종으로  한국 노선을 운항하려는데 2023년 여름에도 동 기종으로 운하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참고로 훈누라는 말은 중국어 흉노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들은 훈누라고 하면 몰라도 흉노족 하면 쉽게 이해를 할 것 같다,  흉노족은 기원전 3세기부터 200년까지 동부 유라시아 대초원에 거주하던 유목인들의 부족 연합이었다고 하며, 서기 1세기 후반에 최고의 지도자였던 Modu Chanyu가 흉노제국을 건설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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