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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5개 추가 등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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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유산등재로 튀르키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총 30개 등재하게 되어 문화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튀르키예 무형문화유산 5건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새롭게 등재됐다.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간 아프리카 보츠나와 공화국 카사네(Kasane)에서 열린 제18차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부 위원회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이번 등재로 유네스코 목록에 등재된 튀르키예의 문화유산은 총 30개를 기록하게 되었다.


 
동 회의에서는 ‘전통 올리브 재배’가 긴급 보호가 필요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나머지 4개의 튀르키예 무형문화유산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튀르키예의 전통 올리브 재배 -  수 세기에 걸친 전통인 올리브 재배

 

올리브 재배
출처 travel info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올리브 나무는 튀르키예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그 중요한 가치에 걸맞게 올리브 재배를 중심으로 고유한 문화가 형성되어 왔다. 야생 올리브 나무의 접목과 가지치기, 비료 주기, 올리브 수확, 올리브 보존과 절임, 올리브 오일 추출 등 올리브 가공과 관련된 지식, 방법 및 관행들이 올리브 재배 문화에 속한다.

 

이 문화는 튀르키예 시골 지방에서는 수 세기 동안 지켜오면서 내려오는 전통 방식으로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을 생산하는 만큼 사회적,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메이의 장인정신과 예술 - 튀르키예
전통음악의 지속 가능성을 보호한다.

 

튀르키예 전통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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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Mey)는 튀르키예에서 수 세기 동안 연주되어 온 목관악기이다. 독특한 음색이 특징인 메이는 역사적으로 결혼식, 모임, 축제 등의 행사에 항상 등장했다고 한다. 메이는 크기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는데, 가장 큰 것은 ‘아나’, 중간 크기는 ‘오르타’, 가장 작은 것은 ‘쿠라’라고 불린다. 오늘날에는 3 종류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메이가 연주되고 있다.
  

 

정교한 예술인 자개 세공의 장인 정신 

 

자개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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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자개 세공은 그 우아함과 정교한 아름다움으로 존경받는 기법이다. 자개 세공 기법은 나무 구조물에 다양한 형태로 뚫린 홈에 야광 자개를 섬세하게 박아 넣는 것을 말하는데, 자개 세공 기법은 인테리어 건축, 거울, 테이블, 의자, 액자 등 일상용품은 물론이고 기념품 등의 제조에도 쓰이고 있다.

 

자개 세공 문화는 수 세기를 거쳐 전승되어 왔었던 만큼 풍부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아나톨리아 반도 사람들의 숙련도와 취향을 반영해 가며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한다.
 

 

시대를 초월한 빛의 예술인 테지프 

 

테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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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지프’라고도 불리는 이 기법은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장식 예술이다. ‘테지프’란 ‘금으로 장식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수세기 동안 원고, 캘리그래피 등을 금으로 정교하게 장식하는 기법을 말한다.

 

섬세하게 발라둔 금빛 페인트가 빛에 반사되면서 만들어내는 광택은 작품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이 기법은 오늘날 종이나 미니어처뿐만 아니라 건축과 가정용품 장식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사회 문화적 전통인 이프타르

 

이프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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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기간에는 일반적으로 낮 동안에는 금식하고 해가 진 후에는 푸짐한 저녁 식사를 하는데, 이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을 ‘이프타르’라고 한다. 라마단 동안의 금식은 가난한 이들의 굶주림을 체험하는 동시에 신에 대한 믿음을 시험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프타르를 통해 감사와 헌신, 환대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이웃과 음식을 나누면서 삶과 음식의 소중함을 되새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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