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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직항노선 스케줄 확인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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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뉴욕(뉴어크 공항, EWR) 취항에 이어 또 다른 장거리 노선인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에어프레미아가 취항한다는 소식이다.


 
향후 캐나다 토론토 노선도 운항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에어프레미아의 노선 확대 속도가 코로나 앤데믹과 더불어 점점 빨라져 가는 것 같다. 암튼 소비자 입장에서 장거리 노선은 비용이 커서 다소 부담스러운 노선들인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이 가능해져서 기분은 좋다.

 

출처 bing

프랑크푸르트 시내 뢰머광장 모습. 요 근처에도 카페와 맥주집들이 많은데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는 이번에 유럽의 교통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 취항이 중장거리에 집중하는 에어프레미아의 항공 네트워크 구성면에서나 수익구조면에서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관광 수요도 많지만 비즈니스 수요도 많은 노선으로 연중 탑승률 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는 노선이고, 유럽의 교통 중심지인 만큼 화물 물동량도 많아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운항하기에 최적의 목적지중 하나이다. 이러한 이점을 고려하면 이번 프랑크푸르트 노선권 획득은 향후 에어프레미어를 더욱 성장케 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다가오는 6월 27일부터 첫 운항에 나서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의 항공권 판매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 인천공항을 출국하는 스케줄은 주 4회로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그리고 일요일이고, 오전 11시 5분에 인천공항을 이륙하여 같은 날 오후 4시 45분에 프랑크푸르트공항에 도착한다. 같은 날 오후 4 시대에 도착하기 때문에 돌아오는 요일도 동일하다. 즉, 프랑크푸르트 공항 출발도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출발한다.

  

돌아오는 편은 앞서 언급하였듯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요일과 같고, 운항 요일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지만 큰 시간대의 차이는 아니다.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화요일, 수요일, 일요일에 출발하는 경우에는 오후 7시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는 다음 날 오후 1시 5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금요일 출발의 경우에는 프랑크푸르트 공항 사정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는데,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는 프랑크푸르트공항 출발이 오후 6시 50분이고, 8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는 오후 7시에 출발한다.  

 

지난해부터 에어프레미아가 비교적 덜 부담스러운 합리적인 가격으로 튀르키예 앙카라 중장거리 노선을 전세기 형태로 운항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운항 초기 시장에서 가졌었던 소위 ' 뜬다고 했다가 안 뜨면 어떡하지'라는 우려감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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