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복합 결제 서비스인 '캐시 앤 마일즈' 이용 한도를 상향 조정하면서 항공운임의 30%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개인적인 생각에 High Miler에게는 좀 더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확대되는 것 같아 보인다.
누적 후 마일리지 항공권을 받는 거와 단거리는 장거리등 필요할 때 마일리지 30%를 사용하는 것과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는 계산해봐야 할 것 같다.
대한항공에서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자사의 복합 결제 서비스인 ‘캐시 앤 마일즈’ 이용 한도를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8월 10일(목요일)부터 대한항공은 캐시 앤 마일즈 이용 한도를 기존에 적용하던 운임의 20%까지에서 운임의 30%까지로 상향 조정하고 적용된다고 밝혔다.
캐시 앤 마일즈 서비스는 항공권을 구매할 때 항공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복합 결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소액 마일리지 보유 고객들이 보다 유용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고 한다.
출발일이 별도로 지정되어 있거나 판매 좌석 제한 등의 이용 제한 조건이 없어서 서비스 이용 시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이 이 서비스의 장점이다.
이번 이용 한도 상향 조정으로 고객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시 최소 500마일부터 운임의 최대 30%(세금, 유류할증료 제외)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원화 또는 미국 달러로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간단히 계산해 보면 9월 인천-오사카 목요일 출발 일요일 리턴으로 조회하면 항공운임이 약 28만 원 정도인데, 30%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면 약 19만 원 정도를 현금이나 카드로 지불하는 것으로 계산된다.
다만 한국을 경유하는 여정, 공동 운항 편(Code-Share) 탑승, 다구간 여정에 대한 결제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제 마일리지 규모는 노선, 시즌, 수요, 예약 상황 등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그 밖에도 대한항공에서는 보너스 항공권을 신규로 구매할 때 할인이 적용되는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에 있다.
보너스 핫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마일리지 할인이 적용되는 보너스 항공권 노선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분기별로 할인 노선과 출발 기간을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는데, 현재는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대양주, 미주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캐시 앤 마일즈, 보너스 핫픽, 보너스 좌석 캘린더 등 이전보다 좀 더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며, 보너스 좌석 비중도 확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정책에 따라서 올해 상반기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좌석 이용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연간 사용 규모를 넘어섰고,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 보아도 보너스 항공권으로 사용된 마일리지가 1.5배나 증가하였다”라고 밝히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캐시 앤 마일즈 한도 상향 조정과 함께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가도록 노력하는 한편, 사용처도 다양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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