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요나고)는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일본 지명이어서, 예전에 비행기가 운항했었었나 싶을 정도로 옛날 얘기처럼 들린다.
대도시도 아니고 소도시이어서 그럴 수 도 있겠다 싶다.
예전에 돗토리(요나고) 및 그 주변 지역을 운항했었던 항공사가 기억하기로는 에어서울과 지금은 사라진 코리아익스프레스가 있다.
돗토리(요나고) 노선 재운항은 당연히 에어서울에서 준비하고 있는데, 선선한 가을바람이 슬슬 불어오는 시기부터 운항이 재개된다고 하는데, 그 내용을 살펴본다.
지난 2019년 이후 무려 약 4년 만에 주 3회 스케줄(수요일, 금요일, 일요일)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에어서울은 전하고 있다.
이번 가을 돗토리 재취항에 따라 돗토리의 현지 교통 무료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전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에어서울에서는 다가오는 10월 25일부터 인천-돗토리(요나고) 노선을 주 3회 스케줄로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사실 요나고 제취항은 2023년 초부터 얘기가 많았었는데, 아마 수요분석 등등의 이유로 재운항 결정이 늦어진 듯하다.
그리고 최근의 엔저 현상도 한몫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 돗토리(요나고)는 에어서울에서 지난 2016년 첫 취항한 이래로 2019년까지 단독으로 운항하였던 노선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발발하면서 운항이 중단되었고 그 이후 약 4년 만에 운항을 재개하게 되는 노선이다.
돗토리 시내 모습
에어서울의 인천-돗토리(요나고) 노선은 13시 2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서, 14시 50분에 돗토리(요나고) 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15시 50분에 돗토리(요나고) 공항을 출발해서, 오후 17시 2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에어서울 측에서는 “누구든지 많이 방문하는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일본 내 숨은 소도시 여행을 즐기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여행지”라고 설명하며, “약 4년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만큼,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지 교통 무료 쿠폰 등 돗토리 방문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한편, 돗토리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기로 약 70~80분 정도면 도착하는 일본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해안 도시로,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돗토리 대게, 와규, 위스키 등이 유명한데, 여기서 각종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고, 돗토리는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도시이기도 하며, 그런 이유 때문인지 가장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지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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