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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유적 그림에서 피자가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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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유적에서 피자와 비슷한 음식 그림이 발견되었다는데, 사람들은 2천 년 전부터 로마인들이 피자를 먹은 것이 아닌지 하는 궁금증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고대 유적 분야에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고고학자들은 “이것은 피자는 아니다, 당시에는 토마토, 모차렐라 치즈가 없었다”라고 말하는데 누구 아는가, 실제로 먹었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 아닌지라고 생각해 본다.

 
아무튼 이 포스팅 하단에 폼페이 유적에서 발견된 그림을 첨부하였으니 보고 각자가 생각하고 판단해 보기 바란다.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고대 도시 폼페이 유적에서 마치 피자처럼 생긴 음식 그림이 발견되었닥ㅎ 영국 BBC방송과 AP통신이 지난 6월 27일(화요일)에 보도하였다.

 
최근 폼페이 유적 중 한 건물에서 발견된 약 2천 년 전의 프레스코 벽화에는 마치 토핑이 어려진 듯한 납작한 빵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 문화부는 이 벽화의 그림 속 음식이 '아마도 현대 시대의 피자의 먼 조상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을 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고고학자들은 2천 년 전 당시의 이탈리아에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와 같은 피자에 필요한 핵심적인 식재료가 존재하지 않었었다는 점에서 이 벽화의 그림 속 나타낸 음식이 오늘날의 피자로 보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역사학자들은 토마토가 미주 대륙에서 유럽으로 건너간 시기를 16세기로 추정하고 있으며, 1700년대에 나폴리 지역에서 모차렐라 치즈가 추가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피자가 탄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벽화의 그림 속 음식이 석류나 대추 등 열매릉 얹고 페스토나 향신료를 가민한 납작한 빵류인 포카차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도 한다. 
 

벽화 속 그림에는 화려한 은쟁반 위에 포도주 잔과 납작한 빵이 보이는데, 폼페이 유적 발굴 단장은 은쟁반 등 호화로운 세팅 속에서도 음식 자체는 단순하고 소박해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폼페이 유적 발굴 단장은 이렇게 단순하고 소박한 모습은 이탈리아 남부 빈민들의 음식에서 탄생해서 현재 전 세계를 석권하다시피 하며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제공되는 현대의 피자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식비의 약 30%가량이 피자를 사는데 지출되고 있으며, 피자로 인해서 창출되는 경제 규모가 한화로 연간 21조 4천억 원에 달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하고 있다.

 
이 벽화 속은 그림은 19세기부터 발굴 작업이 일부 진행되었다가 2023년 재개된 폼페이 중앙 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한 건물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아시다시피 폼페이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대폭발로 인하여 단 기간 내에 화산재와 가스가 도시를 뒤덮으면서 사라져 버린 고대 도시이다.


폼페이의 유적은 지난 16세기에 발견된 이후 고대인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풍부한 역사적인 훌륭한 자료들을 제공해 오고 있다.

 
자 이제 프레스코 벽화 속 그림과 우리가 현재 즐겨 먹고 있는 피자를 비교해 보자.

 

출처 atlanta k

 프레스코 벽화 속 피자와 닮은 납작한 빵 (위)
 
우리가 즐겨 먹는 현대식 피자 (아래)

출처 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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