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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식스 맛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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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면 맛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들이 있을 텐데, 메뉴를 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런 결정장애 고민을 단박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도쿄 쇼핑몰 긴자식스에 대해 소개해 봅니다. 긴자식스는 쇼핑몰답게 쇼핑센터가 줄 지어있지만, 진정한 묘미는 푸드코트라 할 수 있다.

 

긴자식스
출처 bing



여기서는 긴자식스 푸드코트 중에서 진정한 맛집에 대해 소개해 보니, 도쿄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긴자식스 맛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

 

1. 죠즈카페

죠즈카페
출처 tour toctoc

 

영국 런던의 브랜드 조셉이 만든 죠즈카페가 일본에도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는 유명 브랜드이기도 하다. 차와 희귀한 서적들의 조화라는 아이덴티티가 잘 반영된 카페로, 인테리어가 매우 깔끔하다.


대표메뉴로는 영국식 디저트 탑인 '티 스위트 플레이트'가 일본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라고 하며, 그 밖에도 영국 애프터눈 티를 재연한 크림티도 유명하다.


또한 죠즈카페 일본점 오리지널 레시피로 만들어진 스콘을 주문 시에는 일본 농원에서 가져온 홍차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다고 한다.

위치- 긴자식스 5층 / 영업시간- 10:30~ 20:30 / 대표메뉴- 티 스위트 플레이트 (1,580엔)

 


2. 나카무라토키치 본점

나카무라토키치
출처 tour toctoc

 

일본의 녹차상인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나카무라토키치는 일본 최초의 카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은 녹차카페라는 콘셉트답게 녹차에 관한 메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각종 생차 젤리와 말차아이스크림부터 말차캔디 등 모든 디저트들이 녹차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해 주며, 섬세하고 씁쓸하면서 달달한 디저트는 입과 코를 즐겁게 해 주기로 유명하다.


나카무라토키치는 세계적으로 많이 전파되고 있다고 하며, 이에 걸맞듯 가족단위, 커플 등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곳에 방문하고 있다. 녹차의 종류 중 쓴맛이 특징인 코이차 도전을 추천해 본다.

위치- 긴자식스 4층 / 영업시간- 10:30~20:30 / 대표메뉴- 세이코노무카시차(800엔)


3. 츠키지 스즈토미

츠키지 스즈토미
출처 tour toctoc



츠키지 스즈토미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초밥 오마카세 가게이다. 여러 음식들이 모두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엄선된 참치로 만들어지는 초밥은 더욱 맛의 풍부함을 느끼게 해 준다.



런치 메뉴의 성게알 쌀새우 이소베야키에는 쌀새우와 성게알을 아끼지 않고 올려내고 있는데 바다 향을 가득 담은 맛이 특징이다. 따뜻한 밥으로 인해 노릇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고명들로 인해 진한 감동이 밀려오는 음식이다.


특히 츠키지 스즈토미의 쌀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특별하게 제조된 구리솥으로 일본 내 가장 유명한 쌀들을 엄선하여 지어내 고슬고슬하고 감칠맛 넘치는 밥이 매우 훌륭하다. 이 위에 특별한 해산물들이 올라가니 그 맛은 더할 나위 없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초밥을 제대로 먹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직접 만드는 모습까지 보여준다고 한다. 셰프가 영어가 가능해서 언어의 불편함 없이 편하게 방문해 초밥을 먹을 수 있다.

위치- 긴자식스 13층 / 영업시간- 런치 11:00 ~ 15:00, 디너 17:00 ~ 23:30 / 가격- 런치 10,000엔 ~, 디너 15,000엔 ~



4. 에미트 피시 바

에미트 피시 바
출처 tour toctoc



이곳은 일본 최상의 굴만을 선택하며, 계절마다 센다이지역에 직접 가서 가장 신선한 굴들만 엄선하여 사용한다는 에미트 피시바이다.


굴 마니아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식당이다.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바다향기가 물씬 풍기며 매력이 발산되는 곳이다. 음식은 코스와 단품 모두 주문이 가능하고, 각종 소스 제공으로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에미트 피시 바에서 판매하는 굴들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매우 신선한 굴들만을 판매하며, 여름이 되면 자사에서 직접 양식한 최고급 에히메 브랜드 굴을 제공해 준다. 어찌나 양식을 잘했는지 그 씨알이 엄청나게 굵은 것을 직접 확인해 보면 좋겠다.

위치- 긴자식스 6층 / 영업시간- 11:00 ~ 23:30 / 가격- 런치 2,000엔 ~, 디너 5,000엔 ~

 


5. 다루마 키와미 긴자점

다루마 키와미 긴자점
출처 tour toctoc



일본은 초밥도 유명지만, 일본인의 소울푸드라고 하면 쿠시카츠를 빼놓을 수 없는데, 그런 쿠시카츠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곳인 다루마 키와미 긴자점이다.



쿠시카츠는 고기나 채소들을 꼬치에 끼워 기름에 튀긴 요리로 감칠맛이 최강이라고 한다. 오사카에서 시작된 쿠시카츠와 긴자점 오리지널 메뉴인 쿠시아게까지 만날 수 있다.



점심에는 4가지 메뉴 선택이 가능한데, 그중에서도 쿠시아게 3종 세트가 추천된다. 쿠시아게 재료는 매일 랜덤으로 바뀌서 오늘은 무엇이 나올까 궁금하게 만드는 곳이다.



재철 식재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1년에 9~10회 정도 메뉴가 바꿔 나온다고 한다. 메인 메뉴인 쿠시카츠는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메뉴이다.

위치- 긴자식스 6층 / 영업시간- 11:00 ~ 23:30 / 가격- 런치 980엔 ~, 디너 5,500엔


6. 조타로 사이토 스위츠 카페

조타로 사이토 스위츠 카페
출처 tour toctoc



일본을 대표적인 유명 기모노 디자이너가 만든 카페라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무슨 뜻인지 알게 되는 카페라고 한다. 가게 인테리어가 일본 기모노에 들어가는 무늬로 되어있어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이 카페인지 궁전인지 헷갈리게 한다.



각종 디저트 또한 제철과일로 제공되는데, 기모노의 감성이 묻어 나와 먹기 아까울 정도의 비주얼이라고 한다. 디저트 메뉴는 총 3종류로 적은 편이지만 스페셜한 플레이트로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디저트 맛보다도 사진에 담으려 방문하기도 한다고 한다.



디저트의 디자인적인 플레이트로 맛이 가늠이 안 갈지도 모르지만, 계절 과일의 본연의 맛을 사용하여 매우 달콤하고 매력적이니 SNS용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자.

위치- 긴자식스 4층 / 영업시간- 10:30 ~ 20:30 / 대표메뉴- A ra mode(1,800엔)


7. 슌쥬쿠세이 긴자 그릴

슌쥬쿠세이 긴자 그릴
출처 tour toctoc



일본에서도 붐을 일으키고 있는 숙성육을 맛볼 수 있는 슌쥬쿠세이 긴자 그릴이다. 최소 80일에서 최대 180일을 각종 재료에 감싸 숙성시킨 장기 숙성육을 메인요리로 제공하는 곳이다.



각종 고기는 모두 숯불에 구워 제공되는데, 함께 나오는 제철 채소들도 고기 맛을 북돋아 주며, 고기는 셰프가 매일 추천하는 부위로만 제공한다. 숙성육은 사케나 맥주보다 와인이 훨씬 잘 어울리는 조합이어서 각종 와인들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일본과 서양이 적절하게 조화된 느낌으로 벽면의 기와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일본 전통가옥의 느낌과 세련된 유럽풍의 느낌을 섞어놓은 느낌인데, 식사하는 동안 눈까지 즐겁게 해주는 식당이다.

위치- 긴자식스 13층 / 영업시간- 11:30 ~ 23:00 / 대표메뉴- 죠 아카미 숯불구이(6,000엔)

 


도쿄 시내를 배회하다가 배는 고프긴 한데 막상 떠오르는 음식이 없다면 바로 긴자식스로 향해보자. 긴자식스에서는 각종 고기와 해산물, 디저트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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