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우동이 기내식으로 출시된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에서 TV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일식전문 정호영 셰프와 컬래버레이션하여 '다카마쓰 우동'을 기내식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출처 travelinfo

 

  
에어서울에서는 이전에 JTBC에서 방영하였던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일식 우동 전문 인기 셰프인 정호영 대표와 협업하여 국내 항공사 최초로 ‘다카마쓰 우동' 기내식을 출시한다고 한다.

 

정호영 셰프는 일본에서 요리학원 유학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와 스시효라는 레스토랑에서 약 1년간 근무를 하였다고 하며, 유학 동기들과 먼저 이자카야 카덴을 창업했었다고 하고, 현재는 스시 카덴, 우동 카덴, 로바다야 카덴 등 3곳의 오너셰프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에어서울에서는 다가오는 5월 2일(화요일)부터 정호영 셰프와 함께 개발한 사전 기내식 새로운 메뉴 3가지를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새롭게 소개되는 기내식은 통통 새우살 샐러드 우동(18,000 원), 간장계란버터 우동(18,000 원), 고기 마제 우동(18,000 원) 등 총 3가지인데, 한국 내에서는 쉽게 맛볼기 힘든 비빔 우동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신메뉴 3가지는 모두 정호영 셰프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다카마쓰 우동과 같은 쫄깃쫄깃한 식감을 재현해 낸 것이 특징이라고 전하고 있다.

 
다카마쓰 우동 기내식은 항공편이 출발하기 48시간 전까지 사전 주문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중국 등 에어서울 전 노선에 대해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일본과 중국지역에서 출발하는 노선에서는 통통 새우 샐러드 우동이 주문 가능하다고 한다.

 
그 밖에도 에어서울은 비건(vegan) 메뉴인 두부 김치 덮밥(13,000 원)과 잡채 덮밥(10,000 원)도 신메뉴 3종과 더불어 함께 출시한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기내식 신 메뉴들은 모두 다가오는 5월 2일(화요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들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 정호영 셰프와 협업한 기내식 인기가 높다고 하면, 아마 나중에 이연복 셰프와 컬래버레이션 한 중화요리 기내식이나 백종원 셰프와 협업한 기내식들도 출시되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