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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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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서 반납한 유니폼을 재활용하여 의약품 파우치 제작하고 여기에 구급 의약품 담아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였다는 소식을 전해 본다.

  
대한항공이 이전에도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었었는데, 이번에 또 만들었다. 대한항공에서는 승무원 유니폼이 의약품 파우치로 재탄생되어서 꼭 필요한 분들께 찾아갑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에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들이 반납한 유니폼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들어서 약 500개의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하였고, 또한 대한항공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서 마련된 필수 의약품들을 의약품 파우치에 담아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파우치의 전달처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천용유초등학교이라고 한다.

 
의약품 파우치 제작에는 객실 및 운항 승무원들이 충분히 입고 난 후 반납한 헌 유니폼이 활용되었다. 일반적으로 사용한 후 반납된 유니폼들은 폐기되어 왔었지만, 대한항공을 폐기될 뻔한 것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의약품 파우치에 담겨 있는 구급 의약품의 구매 비용은 대한항공 임직원들로부터 기부를 받아서 마련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율적 기부를 통해서 약 500만 원 정도가 마련되었고, 이 비용으로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총 6개 종류의 구급 의약품을 파우치에 채울 수 있었다고 한다.

 

대한항공 의료품 파우치


폐기되는 유니폼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탄생한 파우치 모습이다. 이 파우치 안에는 구급 의료품이 담겨있다.

 
업사이클링 제품도 디자인이 중요하다, 아무리 기부 목적의 제품이라도 보기에도 좋고 내용도 좋아야 하는데, 이번 대한항공의 의료품 파우치 디자인은 멋있는 듯하다.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대한항공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면서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편, 이를 통한 기부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22년 12월에는 폐기 대상이 되는 헌 기내 담요를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인 핫팩 커버로 제작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었던 이력이 있다.


2023년 들어서는 기내 구명조끼를 활용한 파우치와 퇴역한 보잉 777 항공기 자재를 활용한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도 출시하였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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