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에서 취리히 재취항 기념 기획전이 진행중이네요.

모두투어는 스위스항공의 인천-취리히 노선의 재취항을 기념하기 위하여 스위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지난 3월 18일(월요일) 밝혔다.

스위스항공은 다가오는 5월 8일(수요일)부터 취리히-인천 직항 노선으로 재취항하면서 주 3회로 운항한다. 인천-취리히 직항 정기 편은 스위스항공의 전신이었던 스위스에어가 1986년부터 1998년까지 약 12년간 운항한 이력이 있는 노선이다.

 

출처 bing

아이거 익스프레스 곤돌라

최근 스위스 관광청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인의 스위스 트래블 패스(스위스 전역을 기차, 버스, 유람선으로 무제한 이동할 수 있는 티켓) 판매량 규모가 글로벌 3위에 오르는 등 한국인의 스위스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모두투어의 스위스 기획전은 스위스항공의 왕복 직항 편을 이용하는 스위스 완전 일주 및 스위스&이태리 일주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모두투어 스위스 기획전의 대표적인 상품인 ‘취리히 직항, 스위스 완전 일주 8일’은 오는 5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스위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취리히, 베른, 인터라켄, 루체른, 체르마트를 비롯하여 브베, 라보, 로이커바드, 몽트뢰 등의 스위스 구석구석을 방문한다.

유럽의 지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융프라우에서는 톱니바퀴 산악열차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까지 이동해 스핑크스 전망대, 얼음궁전 등을 둘려볼 수 있다.  그리고 2020년 개통한 최신식 곤돌라 ‘아이거 익스프레스’에 탑승하면 아이거 북벽을 감상하며 오르고 아이거글레처에서 클라이네샤이덱까지 약 3 킬로미터 구간의 아이커워크 하이킹 체험도 할 수 있다.

 

출처 bing

체르마트 풍경

아울러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는 알프스 최고의 미봉으로 손꼽히는 마터호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알프스에서 가장 큰 천연 스파가 있는 로이커바드에서 온천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스위스 기차 여행의 백미로 불리는 ‘골든패스 라인’과 융프라우 레스토랑 및 현지 특식 3회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이번 인천-취리히 직항 노선이 재개되면서 스위스로 향하는 비행 소요시간이 7시간가량 줄어들게 되어서 고객들의 스위스 여행이 더욱 편리해지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스위스항공의 왕복 직항 노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상품, 모두투어 시그니처, 자유여행 등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스위스 기획전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