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 미식축제가 5월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된다.

다채로운 먹거리를 한 데서 즐길 수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 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가 5월에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는 소식이다. 2024년 마리아나 미식 축제 일자는 5월 매주 토요일인 5월 4일, 11일, 18일, 25일이다.

 

그리고 2024년 마리아나 미식 축제는 사이판의 가라판 시내의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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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고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마리아나 관광청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게 되는 ‘마리아나 미식 축제(Taste of The Marianas International Food Festival)’의 5월 개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오는 5월 4일, 5월 11일, 5월 18일, 5월 25일 총 4회에 걸쳐 개최되는 제25회 마리아나 미식 축제는 5월 매주 토요일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사이판의 가라판 시내 입구에 위치한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American Memorial Park)’가 축제 장소로 지정되어 있어서 이전보다 더 많은 방문객을 기대하고 있다.

마리아나 미식 축제는 사이판의 문화와 먹거리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북마리아나 지역 축제 중 하나로, 가장 많은 현지인과 여행객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기로 유명한 축제이다. 지난 2023년의 마리아나 미식 축제에는 약 30개의 현지 주요 식당 및 호텔이 판매 부스로 참여하여 다채로운 북마리아나의 맛을 선보였었다. 

제25회 마리아나 미식 축제가 열릴 5월의 매주 토요일은 밤이 즐거워질 예정이다. 맛있는 냄새가 가득할 축제장에서는 매일 연이어서 현지 주민과 전문 팀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질 것이며,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념품과 공예품 판매 부스도 찾을 수 있다.

특히 미식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많이 먹기 대회와 요리 경연 대회는 올해에도 신선한 주제로 기획되어서 곧 그 일정이 공지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축제 속 행사였던 필리핀식 소고기 요리 경연 대회에는 한국의 500만 먹방 유튜버 푸메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마리아나 미식 축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은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토큰 구매처에서 필요한 비용만큼의 토큰을 현금 또는 카드로 구매한 후 맛있는 먹거리 쇼핑을 시작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다양한 현지 음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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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최된 미식축제 많이 먹기 대회 참가와와 토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