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가 세계에서 가장 평온한 도시 1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가 세계에서 가장 평온한 도시(Serene City)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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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평온한 모습 

 

대한민국의 서울은 조사대상이었던 75개 도시 중에서 65위에 그쳤다. 미국의 워싱턴 D.C는 64위, 프랑스 파리는 66위를 기록했는데 이들 도시들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이웃 나라인 일본 교토는 40위를 기록하였고, 수도인 도쿄는 56위를 차지하였다.

 

타임아웃 등 외신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가 여행 보험사인 머니슈퍼마켓(MoneySuperMarket)이 개발한 도시 평온 지수(Serene City Index)로 평가하였던 전 세계 75개 도시 중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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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중심지인 듯한데 여전히 평온한 모습이다.

 

머니슈퍼마켓(MoneySuperMarket)이 개발한 도시 평온 지수는 대기오염, 빛 공해 정도, 소음공해 정도, 교통 혼잡도, 평균 일조시간, 지역 주민밀의 행복도 그리고 주민 친절도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체크하여 평가하는 수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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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도시 2위를 기록한 에스토니아 탈린 모습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한 도시는 북유럽 발틱해 연안의 나라인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이 차지하였으며, 3위는 노르웨이 베르겐이 차지하였다. 좀 더 순위를 살펴보면 오스트리아 빈과 스웨덴 스톡홀름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였다. 

 

가장 평온하지 않은 도시는 미국 뉴욕으로 조사 대상 75개 도시 중에서 최하위인 75위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이어서 역순으로 하위 도시들을 보면,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이 74위,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73위, 프랑스 마르세이유는 72위 그리고 미국 필라델피아가 71위로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들 도시들에서는 평온함을 즐기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도시 평온 지수로 65위를 기록한 대한민국의 서울은 주민 행복도 분야에서 75개 도시 중에서 73위로 최하위권이었다고 하며, 반면 친절도에서는 6위에 올랐다고 한다.

 

도시의 평온함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성향상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를 여행하거나 북유럽 도시들을 여행하고 오는 사람들의 입에서 대부분 나오는 말들은 심심하다는 내용들이 많은데 이를 반증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