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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기내서 카카오톡 무료 문자 송수신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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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대표하는 항공사인 에어캐나다가 기내에서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지금도 문자서비스는 기종에 따라 유료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에어캐나다 카카오톡 서비스는 무료라니 반갑다.

에어캐나다
출처 hankook ilbo


에어캐나다는 지난 10월 12일 인천~밴쿠버•토론토 직항 노선을 포함하여 기내에서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일부 B787-9 항공기에서 카카오톡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문자 송수신 이용 방법은 먼저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에어로플랜 회원 번호를 추가하여야 하고, 항공기 이륙 후 본의의 휴대 기기를 기내 와이파이에 연결하여 ‘무료 문자’ 옵션을 선택하면 카카오톡 서지스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동 서비스는 카카오톡 문자 송수신 이외에 사진 및 동영상 파일은 전송할 수 없다고 한다.

카카오톡 서비스 외에도 라인, 위챗, 아이메시지 등의 서비스도 에어캐나다 로열티 프로그램인 ‘에어로플랜’ 회원에 한해서 카카오톡처럼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에어캐나다  에어로플랜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에어캐나다 한국지사에서는  “무료 문자 서비스는 장시간의  비행시간 동안 지상에 있는 가족 및 지인들과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승객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인천~토론토 직항 노선 또한 다가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매일 운항될 예정으로 한국인 승객에게 보가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자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첨언하였다.

기술의 진보가 놀라울 따름이다. 앞으로 5년 이내에 또 어떤 서비스가 제공될 런지도 궁금해진다. 이제 문자 송수신 서비스는 기본이 되는 것 같고, 사진과 동영상도 무료서비스로 시행되는 날이 곧 올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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