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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창사 6년만에 흑자 달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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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전후해서 탄생한 신규 항공사 3군데 중에서 유일하게 인천공항을 거점공항으로 하는 에어프레미아가 창립이래 6년 만에 최초로 흑자를 달성하였다고 한다. 에어프레미아의 2023년 1~3분기 누적 매출은 2,561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53억 원을 달성중에 있는데, 연간 첫 흑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에어프레미아
출처 bing

 

 

국내 항공사 중에서 최초로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지향하는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2023년 코로나 앤데믹 이후 국제선 여객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와 화물사업에 힘입어서 올해 3분기 사상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지난 11월 30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3분기 매출이 1,296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기록하면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영업이익률은 16.7%를 기록하였으며, 큰 폭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처음으로 1,000억 원대를 돌파했다. 에어프레미아의
2023년 1~3분기 동안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61억 원, 153억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여러 번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지만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면서 창사이래 첫 연간 흑자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아직 글로벌 유가와 환율변동이라는 변수가 존재하지만,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2023년 3,600억 원의 매출달성 및 연간 영업이익 실현도 가능하다는 분위기이다.



이처럼 에어프레미아가 업계의 예상보다 빠르게 영업이익을 달성하게 된 것은 합리적인 가격에 꼭 필요한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사업모델’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였고, 시장 경쟁이 약하고 수익성이 높은 중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운항하는 여객사업과 안정적인 화물사업이 같이 시너지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3분기까지 로스앤젤레스,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의 정기노선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르웨이 오슬로 전세기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총 479,492명의 승객을 수송하면서 평균 86.3%라는 비교적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 미주노선에서만 전체 여객의 33.1%인 총 158,519명의 승객을 수송하면서 최대 실적 달성에 상당부문 기여하였다.



화물사업 역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면서 올해 3분기까지 21,653톤의 화물을 수송하여 전체 매출의 10.8%에 해당하는 27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하반기에 하와이 호놀룰루로 부정기 운항을 시작하였고 기재 효율을 극대화하고, 내년에는 B787-9 2대를 확보해 총 7대 이상의 기단으로 운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미주노선과 화물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2023년 3분기에 최대실적을 달성하였다”라며 “4분기에도 효율적인 노선운영을 기반으로 하여 연간 영업이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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