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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이글루에서 식사하는 팝업 레스토랑이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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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모양의 팝업 레스토랑이 있다는데, 한국의 얘기는 아니고 옆 나라일본에서 등장한 시즌 한정 이색적인 레스토랑이다.

 

이글루 레스토랑
출처 trip plus

전체적인 분위기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것 같아 보인다.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는 일본인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이글루 레스토랑은 나가노 쪽에 있는 것 같은데, 한국에서 방문하려면 도야선 노선이 가장 가까운 것 같은데, 패키지여행보다는 개인 자유여행에 어울리는 곳인 것 같다.  

 

최근 이글루를 개조하여 만든 팝업 레스토랑이 일본 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은 나가노 현에 위치하고 있는 레스토랑 가마쿠라 빌리지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차가워 보이는 이글루 내부에서 따뜻한 전골을 먹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글루에는 최대 4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며, 해가 지면 주변에 조명이 켜진다. 이 조명은 낭만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커플이나 가족 단위의 여행지로도 괜찮은 듯하다.


 
이글루 레스토랑의 가격대가 궁금해진다. 점심 코스 가격은 1인당 5,500엔(약 4만 9000원)이고, 저녁 코스는 1인당 6,000엔(약 5만 3000원)이라고 한다. 한 시간 반의 이용 시간과 현지 재료로 만든 전골 노로시 나베와 주먹밥이 포함되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뭔가 특이한 체험이어서 관심이 가기는 하는데, 가격대를 보니 좀 부담스러운 수준 같아 보인다. 4인 가족이면 20만 원이 훌쩍 넘어가니 말이다. 


 
그리고 이 이글루 레스토랑에서는 간식 코스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1인당 2,200엔(약 1만 9000원)으로 이글루를 한 시간 동안 이용하면서, 일본 전통 발효주와 군고구마를 즐길 수 있다.

 

나가노의 이글루 레스토랑
출처 bing

왠지 SNS 마니아들에게 핫 스폿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글루 팝업 레스토랑은 2024년 1월 20일에 시작하여 2월 29일까지만 진행된다고 한다. 레스토랑을 이용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지만, 외부 전경만 보고 싶다면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요런 콘셉트의 레스토랑은 한국에서도 강원도 같은 지역에서 누군가가 벤치마킹해서 진행해 보면 나름 반응이 괜찮을 것 같다. 가격대는 조금 편안한 수준이면 더욱 좋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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