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에서 무릉도원으로 불리는 중국 장가계 노선에 대해 운항 재개한다는 소식이다. 이번에 에어서울 장가계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노선이라고 한다.
다가오는 6월 15일부터 주 3회 운항하는 스케줄이라고 하며, 인천공항에서 장가계로 향하는 유일한 직항 노선으로 여개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서울에서 운항을 예고한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화요일, 목요일, 토요일)로 운항하다. 인천공항에서 12시 20분에 출발해 장가계에는 현지 시각으로 14시 40분에 도착한다. 장가계 출발은 현지시간으로 15시 40분에 출발해서 한국 시간으로 20시 1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인천공항에서 장가계로 운항하는 직항 편은 이번에 운항 예고를 한 에어서울이 유일하다. 이번 장가계 노선의 운항재개로 한국 여행객들은 약 3년여 만에 직항 편을 이용하여 장가계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에어서울은 2019년경 인천공항~장가계 운수권을 배분받아서 같은 해인 10월에 신규로 취항했었다. 코로나 팬데믹 대유행의 여파로 동 노선은 2020년 2월부터 운항을 중단해 왔었다.
장가계 사진을 보니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이 떠 오른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가본 적이 없는 곳이지만, 버킷리스에 중국 장가계와 구채구는 늘 들어있다. 근데, 딱 보면 개별적인 여행보다는 단체여행으로 가능한 지역으로는 느낌이 강하다.
에어서울 측에서는 “에어서울이 이번에 코로나 이후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인천공항에서 최초로 장가계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게 되었다”라며 “장가계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그동안 인기가 매우 높았던 여행지이고 단체 관광 수요도 많았던 지역이다. 이제 직항 편 운항으로 보다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중국 장가계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었던 블러버스터 영화 아바타 1의 촬영 장소로도 알려져 있는 중국의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이다. 중국 사람들에게도 ‘죽기 전에 반드시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등 무릉도원의 재현이라는 찬사가 끊이지 않는 비경과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한국인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가는 코스로는 원가계, 천문산, 무릉원, 양가계 등으로 대부분이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대개의 경우 단체관광으로 많이들 방문한다. 하지만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 관광지의 특성으로 자동차 없이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들도 이 지역은 주로 단체 관광으로 방문한다. 그리고 중국 정부에서는 명승고적지들에 대해 대게는 1일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곳은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판도라의 MOTIVE가 된 것으로 유명세가 더해졌다고 한다. 원가계 일대의 험준한 산세가 유명하며, 아예 아바타 기념관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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