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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젊고 감각적인 태국 문화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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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촌부리주의 파타야가 태국 문화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시동을 걸고 있다. 예전부터 아름다운 해변과 많은 관광 Spot으로 한국인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인기를 누려왔고 방콕과도 가까운 편이라 연계 여행지로서 가벼운 레저 활동에 초점이 맞춰졌었다면 지금은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태국 전통문화를 보여주려 하고 있다.

 

파타야는 태국의 주요 관광 키워드인 5F( Food, Film, Fashion, Fighting, Festival )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인데, 특히 전통 축제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요즘 젊은 여행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핫플레이스들에서 태국 로컬 문화의 힘이 느껴진다. 

 

파타야 수상 카페
출처 ttl news

파타야의 수상 카페 '하우스 오브 베네딕트'

 

요즘 파타야에서 이곳을 모르면 트렌드 세터가 아니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새로운 파타야를 경험하려면 타피아 수상 카페에 들러야 한다고 한다. 오후 4시부터 오픈하는 이 바다 위 카페는 파타야 선착장에서 30분마다 1대씩 다니는 스피드 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선상에 오르는 순간 힙한 모습에 연신 셔터가 눌러지게 한다. 복작복작한 파타야 시내 거리와 다르게 유유히 바다 위에 떠있어서 낚시를 즐기거나 마음에 드는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다.

 

수상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으며, 오징어 낚싯대도 대여해 준다. 오후도 무난하지만 특히 석양이 질 때쯤 되면 사진이 더욱 잘 나온다고 한다. 바쁜 여행 속에서 느긋한 휴식을 원한다면 안성맞춤인 곳이다. 

   

파타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하우스 오브 베네딕트(House of Benedict)가 빠질 수 없다.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 위하여 2022년 사진작가가 직접 만든 테마형 스튜디오이다. 들어오는 입구부터 사진 스폿이 펼쳐진다. 열차 콘셉트를 제대로 구현해 놓고 있어서 내부로 쉽게 입장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한동안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건질 수 있다.

 

내부는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 열대적인 분위기나 미술 전시관, 혹은 어느 대저택, 바 및 카페 등 다양하게 연출되어 있다. 현지인들이 우정이나 커플 사진을 심심치 않게 촬영하고 추억을 한껏 담아간다고 한다. 실내뿐 아니라 실외 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편안한 옷차림도 있지만 다채로운 콘셉트 의상이 준비되어 있어서 보다 기념이 될만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파타야 수산시장
출처 ttl news

생동감 넘치는 '파타야 수상 시장'

  

파타야 수상 시장은 방콕보다 정돈된 느낌으로 수상 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익살스러운 뱃사공 안내로 배에 올라서 시장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데, 각종 기념품이나 물건들을 팔고 있는 가게는 물론이고 한국 음식을 파는 곳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시장을 누비는 중간마다 무예타이 경기나 태국 전통 춤을 추는 이들을 볼 수도 있으며, 태국 전통 의상 체험도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서 입은 후 그 자리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사진도 약간의 보정을 해주고 전송받을 수 있다고 하며, 약간의 추가 비용을 내면 머리 장식이나 기타 액세서리도 착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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