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터베이항공이 인천-홍콩 매일운항으로 변경한다.

홍콩 국적의 그레이터베이항공(GBA)이 오는 9월 1일(금요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스케줄이 변경된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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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적의 항공사인 그레이터베이항공(Greater Bay Airlines·GBA)이 오는 9월 1일(금요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기존 주 4회 운항에서 7회로 매일 운항으로 스케줄이 변경된다.


승객입장에서는 더욱 편리하게 홍콩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서 각 항공사들이 앞다투면서 증편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그레이터베이항공도 운항편수를 늘려서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함과 동시에 만족도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한다.

 
현재 그레이터베이항공의 운항 스케줄은 주 4회(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인천공항 출발)로 운항하고 있으며, 여기에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스케줄이 추가되어 매일 운항하게 된다.
 

동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종은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이며 전 좌석 이코노미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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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터베이항공의 승무원 모습

 

그레이터베이항공에서 추가로 운항하는 인천 발 홍콩행 항공편은 하계 기간(9월 1일 ~10월 28일)까지는 기존 출발 편과 동일하게 13시 5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홍콩국제공항에 현지시각으로 오후 16시 40분에 도착한다.
 

홍콩 출발 인천행 항공편은 오전 8시 15분 홍콩을 출발해서, 12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동계 기간(10월 29일~3월 29일)에는 14시 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오후 17시 5분 홍콩에 도착하며, 오전 8시 30분 홍콩에서 출발해 13시 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지난 7월 18일에 6번째 취항지로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으로 운항 개시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있는 중이다.
 

홍콩-호찌민 직항 왕복 노선은 주 2회(화요일, 금요일 홍콩 출발) 스케줄로 운항하고 있으며, 호찌민으로 떠나는 경우 홍콩에서 체류 가능한 운임이 편도 85,500 원(유류/택스 불 포함)부터 새롭게 출시되어서 홍콩과 베트남을 연계하여 방문도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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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계 그레이터베이항공의 인천-홍콩 스케줄


근데 홍콩출발시간대가 오전 8시 15분이니 공항에 2시간 전까지 가려면 엄청 일찍 일어나야 할 것 같다. 

 

아직은 항공시장에서 그다지 존재감이 없어 보이는데, 인천-홍콩 매일 운항을 기점으로 여행자 입장에서 일정 잡기가 훨씬 수월해져 앞으로 그레이터베이항공의 인지도는 분명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