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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내 무료 비즈니스 라운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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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24년부터 김포공항에도 비스니스 라운지가 설치된다고 한다.


그리고 공항주차장 주차요금이 50000 원 이상 발생하더라도 하이패스를 이용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한다.

 

국토교통부 공항운영개선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23일(금요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사항들에 대한 11개 개선과제를 심의하고 정부 및 공항공사에 개선을 권고하였다고 6 월 25일 밝혔다.


공항운영개선위원회는 먼저 김포공항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설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국내 공항중에서 비즈니스 라운지가 설치되어 있는 공항은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공항, 울산공항 등 단 3곳에 불과하며, 김포공항에는 별도의 항공사 비즈니스 라운지가 없다고 한다.

 

김포공항 KAL라운지
출처 bing

 
위 사진은 김포공항에 있는 대한항공의 KAL라운지 모습, 비즈니스 라운지와는 좀 다르고 여기서는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 이용되는 듯하다.

 
정부와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운영개선위원회의 개선 권고를 받아들여서 빠르면 2024년부터 김포공항 내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설치하여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일단 무료이용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환영할 만한 일인 것 같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라운지에는 비즈니스 라운지 성격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무료 라운지 오픈은 환영한다. 
 

김포공항에 설치되는 비즈니스 라운지는 울산공항처럼 공항 이용객이면 누구나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개방된 형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정 제휴카드를 쓰거나 비즈니스석 이상의 탑승권을 발권한 승객을 위한 별도의 비즈니스 라운지와 차이가 있다.
 

또 김포공항 주차장 이용 시에 50000 원 이상 주차요금이 발생하는 경우, 현재는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자동결제가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향후 결제한도를 높여서 이용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하이패스를 이용한 주차장 결재도 괜찮은 것 같은데, 50000 원 이하라도 이용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수공항 및 원주공항의 여객 주차장도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제주공항은 586개 주차면을 추가로 확충 완료 하였으며, 원주공항과 여수공항도 오는 12월 말까지 각각 260면, 92면씩 추가로 주차면을 확충한다고 한다.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에 맞는 수준 높은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 그리고 민간과 함께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과제들을 발굴하고 개선 및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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