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 정기편 취항하는 티웨이항공.

지난 7월 28일(금요일)부터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울란바토르 정기 편 취항하기 시작하였다.


이제 지방공항에서도 몽골 울란바토르로 가기 위해 인천공항까지 가지 않고도 가능하게 되어 몽골여행의 편의성이 증대되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던 2022년 인천-몽골 노선을 취항한 후 17,000여 명을 수송했으며, 전반적으로 몽골 여행 편의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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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지난 7월 28일(금요일)부터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로 취항하면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번에 취항한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은 지난 7월 28일(금요일)부터 오는 8월 14일(월요일) 까지는 주 2회(월요일, 금요일) 스케줄로 운항하며, 8월 17일(목요일)부터 10월 8(일요일) 일까지 요일을 바꿔서 주 2회(목요일, 일요일) 패턴으로 운항한다.


대구공항에서 울란바토르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3시간 25분가량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7월 28일 오후 대구-울란바토르 단독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구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출장소장, 티웨이항공 대구공항지점장 및 운항객실승무원 등이 참석하여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로 운항하는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의 첫 편 탑승 승객 수는 180명으로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였으며, 7월 95.6%, 8월 70% 등 비교적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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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는 수많은 기암괴석과 푸르른 초원과 야생화로 둘러 쌓인 ‘테를지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밤하늘에 떠있는 반짝반짝 빛나는 무수한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고비사막’ 등 신비롭고 경이로운 경험으로 가득 찬 도시이다.
 

최근에 지어진 현대식 게르숙박과 모래 썰매, 승마 트래킹, 낙타 체험 등 다른 곳에서 체험하기 힘든 색다른 경험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로 부각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에 걸쳐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 후 총 76편의 항공편을 운항했었고, 17,000여 명의 승객 수송을 기록하며 그동안 여름 시즌에 좌석 구하기가 어려웠던 몽골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티웨이항공은 “몽골 여행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경북 지역 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수월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단독 노선으로 취항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하늘길 개척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면서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가 되겠다”라고 전하고 있다.
 

몽골 노선이 여름에는 핫하긴 핫한 것 같다. 스카이스캐너로 항공가격을 조회해 보니 왕복 70만 원~100만 대이다. 비슷한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일본 삿포로 가격보다 약 40% 더 비싼 것 같다.